걍 산만하게 아무 거나 쓴 글이니까,웬만하면 읽지 말고 백버튼을 누르세요.결론도 없고 논리도 비약이 심하고 뭔 말인지 모를 수도 있어요.

대충 테크 유튜버들은 벤치를 해서 결론을 내려요.

그런데 다음 짤방을 함 봅시다.

나님은 지금 갤질을 해요.파일 받기를 걸어놓고 있죠.현재 동영상을 안 보고 게임도 안 해요.

나님의 컴퓨터는 사실상 놀고 있는 거예요.

동영상 작업을 하지 않고 게임도 즐기지 않으면 컴퓨터의 사용률이 이렇게 된다는 거예요.그래도 어느 정도 성능이 필요한 상황이 간간이 있기 때문에 더 낮은 사양의 컴퓨터는 쓰고 싶어 하지 않아요.

막상 컴퓨터가 게임이나 작업에 들어가게 되면 사양이 높을수록 쾌적하게 쓸 수 있으니까 그때를 위해 좀 괜찮은 컴퓨터를 쓰고 싶어하죠.

이렇게 부하가 걸리는 양이 상황에 따라 극단적으로 출렁거리기 때문에 고안된 것이 e코어니 PBO니 하는 것들이예요.

쉴 때 전기 덜 먹고 확실히 쉬고,일이 필요할 때 낭비없이 자원을 최대로 동원하고 싶어서 만들어진 기술들이죠.현재 실패라고 생각되더라도 실제로 실패했는지 판단하는 덴 좀 더 관심이 필요해요.

한때 굉장히 중요한 기술로 꼽혔던 멀티스레딩도 초기엔 굉장히 비판이 많은 실패한 기술같이 보이던 시절이 있었죠.그런데 결국은 컴퓨터 세계의 지배적인 기술이 됐어요.위의 기술들이 그 길을 갈지,아니면 다른 방향으로 갈지는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거예요.

갤에서 보면 이 기술들의 개념에 관해서 이해가 있는 닝겐들이 대충 1% 아래로 판단돼요.나머진 시끄럽기만 하지 이해 수준이 형편없고.그러니 글을 읽어도 도움이 안돼요.진짜 시끄럽기만 하다고.자기 생각이 없거든.

테크유튜버들이 벤치를 할 때면 부하가 걸린 상황에서 결과치를 비교하게 되거든요.만일 컴퓨터가 항상 풀로 가동이 된다면 그 벤치가 맞겠죠.

동영상 편집으로 먹고사는 편충이나,아침 저녁으로 겜에 몰두하는 겜충이라면 그들의 컴퓨터가 그런 환경이예요.

테크유튜버들은 그런 컴퓨터를 가정하기 쉬워요.그 가정 아래서 우열을 매기죠.그러나 실제 생황에서의 구입 코스트라든가 유지 운영 코스트를 따지게 되면 우열이라는 건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될 수 있어요.

그런데 많은 컴퓨터는 위의 나님 컴퓨터 짤방처럼 많은 시간을 걍 쉬고 대기하는 듯한 작동으로 운영이 되죠.현재는 성공하지 못한 것같은 기술이지만 그 방향성이 잘못됐는가를 파악하려면 컴퓨터가 너님에게 무엇인가,뭐를 하고 있나를 자세히 살펴야 해요.컴퓨터가 나님의 것과 같은 저런 것인 건가,아니면 프로게이머의 컴퓨터 같은 건가 하는 정의를 내려야 한다고.

이 비전이 없으면 너님은 출현하는 기술을 이해할 수 없거나 평가할 수 없어요.

이게 문과와 이과의 사고가 갈리는 거예요.컴퓨터는 냉장고가 아니고,프레임 생산 수가 선택의 절대기준이 되는 건 아니예요.온도나 fps 자체가 목적이 될 수는 없어요.컴퓨터는 너님 곁에 붙어서 뭔가를 해 주는 기기이죠.그러니까 너님은 기술의 한 항목을 놓고 죽고 살기로 싸움이나 하지 말고,기술 변화나 제안을 가볍게 즐겨보는 게 좋을 거예요.

괜찮은 내용이 있는 글을 읽었으면 링크를 꼭 달고,너님의 평가는 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