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0 붐이 일어난 AMD는 데스크탑 계열에선 점유율을 역전할 정도로 꽤 괜찮은 실적을 쌓았음

랩탑이 아닌 베어본 PC등 소형화 기기에서 특히 이 점유율 확보가 두드러졌는데

암등이들은 이유가 딱 떠오를꺼임 "저전력 CPU가 소형 PC에서 인기를 끌고있을 것"

서버용도야 어짜피 일반 컨슈머용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그간 쌓아왔던 인텔의 기업 고객들이 아직 남아있는 상황에서 점유율 차이가 많이 나는건 이해하는데

이미 콘솔이나 UMPC등 저전력 세팅으로 모바일에서 톡톡히 수혜를 본 AMD가

왜 아직도 렙탑계열에선 점유율을 못딸까? 라는 의문이 있을꺼임

일단 패키지 게이밍 시장의 절반은 콘솔이 자리잡고 있음.

콘솔처럼 컴을 쓰는 컴갤러들이 콘솔유저를 "거지새끼" 라고 욕하거나 "눈썩는다", "패드충" 외엔 깔 길이 없는

명실상부 최고의 게이밍 기어가 콘솔인데, 사실상 이건 데스크탑,랩톱에 포함되지 않음.

PC 게이밍 시장이야 데스크톱 점유율에 포함될 수 있는데 콘솔은 아니라는 소리

컴퓨터를 쓰는 이유이자 목적인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2022년 대략 6000억 달러,

2024년 대략 7000억 달러

게이밍 시장 규모를 보여주던 위 사진에선 콘솔이 2023년에 530억 달러

PC 게이밍 시장이 400억 달러 정도임

PC 소프트웨어 계열 시장 중에서 PC 게이밍쪽이 얼마나 코딱지만한 규모인지 알겠지?

인텔은 암드에 비해서 개발자 툴킷이 진짜 조오오오오오오옹오오온나게 많음

사실상 2009년부터 소프트웨어 관련 개발자들은 대부분 인텔 의존적이라

업무/개발용으로 많이 쓰이는 노트북 계열이 인텔 점유율이 계속 높은 이유가 이 때문임

아무리 라이젠이 저전력/저발열/저렴한 비용의 노트북을 선보여도

인텔에서는 할 수 있는데 AMD에서 못하는 부분이 너무 많음.

작업을 안하는 컴갤러도 알고있는 인텔 친화적 소프트웨어 "어도비" 전 세계 소프트웨어 회사 규모 7위에 들어가있고

깡코어 멀티 스레드 갯수로 밀어제끼는 3D 렌더링 툴을 다수 보유한 "오토데스크" 도 21위에 군림하고 있는데

100 순위권 내엔 게임 엔진이나 실시간 렌더러를 사용하는 회사들이 아직 존재하지 않음...

사실상 암드가 넘어야 할 산은 여기임... 그래야 유의미한 산업용 점유율을 따와서 인텔과 유의미한 경쟁을 할 수 있음

사실상 전체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 7000억 달러 규모중에 400억 달러 규모의 영역에서 문제가 터져나갔다고

그 이상의 리콜까지 감행하며 손해를 감수해야 할 이유가 있는지

나같아도 그렇게 할껀지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