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은 며칠 전부터 직구의 문제점에 대해서 글을 썼잖아요?며칠 전부턴 아마존에서도 배송료를 깎아주는 정책을 펴고 있어요.알리 직구가 너무 광범위하게 퍼져서 아마존에서도 그냥 무대응으로 넘어갈 수는 없어졌는지도 몰라요.
알리 식의 직구와 가상화폐가 결합되면 대충 너님들은 다 죽었다고 봐야 해요.한국이라는 보호막 아래의 금융정책은 더이상 안 먹힐 거고,한국 안에서의 안전 관리 규정은 다 무너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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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은 며칠 전 키보드를 직구했어요.알리는 아니고 옥션에서 구매를 했죠.
키보드에는 배터리가 들어가는 것이고 정보를 발생시키는 기기라서 이런 걸 구매하지는 않는데,느닷없이 한번 해 보고 싶었던 거예요.
옥션에서 물건을 구매하려면 약관에 동의를 해 줘야 하고 그 약관에는 알리 등에 정보가 제공된다고 돼 있어요.어디까지 돌릴지 잘 몰라요.당국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지도 잘 몰라요.다만 물건을 구하려면 그 약관에 동의를 해야 하죠.
결과는 물건구매를 하자마자 KT의 샤오미 휴대폰 광고가 날아와요.국내에 광고용으로 정보를 제공했을 수도 있어요.핸펀 번호가 나갔다는 거죠.알리가 했을 수도 있어요.하필이면 샤오미 핸펀 광고가 날아온 이유는 알 수가 없죠.
알리는 현재 무리할 정도로 투자를 하고 있는데,개인정보를 팔아서 수익을 얻는 것까지 포함하고 있을까?그건 잘 몰라요.
중국은 국가의 댓빵인 주석을 인민들 손으로 뽑는 나라가 아니예요.
시진핑의 마누라라는데 군인이거든요.우리같으면 예편한 것도 같은데 이런 군복을 입은 모습의 사진이 나돌아 다녀요.이게 설명이 엇갈리는 거거든요.
민간인이 군인으로 둔갑을 하고 군인이 민간인으로 둔갑하는 나라.
북한의 닝겐들이 민간인과 군인이 마구 신분이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중국의 경우도 그런 것인지조차 확인이 안 된다는 거예요.
시진핑 마누라가 군 인사에도 관여한다는 기사도 있는 걸 보면 이게 불분명하거든요.
그만큼 중국이라는 공산국가는 유사 자본주의처럼 보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불투명한 독재국가임이 틀림없어요.
게다가 엄청난 부자라서 나님은 이 글을 쓰면서도 불안하죠.
마음만 먹으면 한국 내라고 안전한 건 아니니까.
이게 중국이 민주화돼야 하는 이유예요.우리가 공포에서 해방이 되려면 중국은 서방국가 수준으로 민주화되고,내부가 투명하며,예측이 가능한 나라가 돼야 하거든요.
중국에서 전기자동차가 충돌하면서 탑승자가 타죽는 일이 벌어졌잖아요.불이 났는데 탈출이 안 된 거죠.
당국의 발표로는 전원선이 끊어지면서 문이 작동을 하지 않아서 죽었다고 설명을 했다고 해요.
자동차에 문제가 생기면 유리를 깨고 수동으로 열 수 있어야 사람을 구할 수가 있는데 무슨 정신머리로 저런 제품을 만들었던 것일까요?
도난을 방지해야 한다는 의식이 강해서 전원이 끊기면 문을 열 수 없도록 만들었다는 건가요?안전 검사를 해서 상품을 판매하는 그런 게 있는 건가요?
둥쉰들도 저런 둥쉰들이 없어요.저런 나라에서 직구라는 걸 해서 우리가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 거예요.
국내 기업들도 저런 짱께 물건에 자기 상표를 붙여달라고 해서 수입해 팔아먹고 있어요.
마트에서 내복을 하나 샀어요.따듯하다고 광고를 붙여 놔서 구매를 했죠.
집에 와서 보니 부랄 구멍이 없어요.부랄구멍 없어진 건 오래 됐지만 부랄부근을 툭 튀어나오게 재단을 해놨죠.
입어보니 얼마나 천이 몸을 죄는지 이거 입고 벗기가 힘들 정도예요.잠잘 때 입는 옷이 이렇게 혈액순환이 방해받을만큼 죄는 거라니.
결국 봄에 분리수거 의류함에 넣어버렸어요.
북경부근이 춥다던데,그래서 저런 옷을 만들어 입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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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배터리를 큰 걸 넣었다는데 완충하면 겨우 4~5일 가는 것같아요.
배터리가 뭔지 몰라서 불이 날까봐 사람 없을 때는 충전을 할 수가 없는데,
키보드 하나 치는데 용기를 가져야만 칠 수 있다니,나님의 이번 선택은 걍 우라질이네요.
민주화가 되고 인권의식이 높아지면 제대로 된 물건을 만들겠죠.만들 기술이 있는가는 별 문제가 안 돼요.중국도 상당한 수준의 기술을 가지고 있어요.그 의식이 문제인 거예요.
온라인 구매는 언제나 불안의 요소가 있다고 하지만 걍 아마존 직구 때와 다른 이 골때리는 감정.
언젠간 스산한 느낌이 없어질 날이 올지, 오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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