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이야기 이긴 한데

처음엔 i5에 GTX 중간급 컴퓨터라 그냥 뒤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배란다에 놓고

아무 것도 안걸들고 그냥 몇 달 썼는데..

당연히 소음은 그냥 0이고,

선만 적당히 잘 연결해서 쓰니까 큰 불편함은 없었음

뭐 PC 켜는 거야 WOL로도 켜지고 원격으로 켜는 방법도 많으니 큰 문제 없었고...

몇 달 쓰다가 가끔 겁나 춥거나 비올 때 나가서 보면 PC 내부엔 큰 문제는 없어보이는데

가끔 케이스 위쪽에 물기인건지 뭔지 차가울때가 많음

물론 물기는 아니고 그냥 차가워진 걸수도 있긴 함

그러다가 나중에 퍼포먼스급 PC 새로 샀지

나름 저소음으로 맞췄는데 좀 시끄러운거야

그래서 그냥 왔다리 갔다리 해야지 할 생각으로 베란다 놓고 썼는데

그냥 별 문제없이 1년이상 잘 쓰다가 사무실로 가져와서 몇년간 잘 씀 끝

요약 : 별 문제없이 잘쓴다

참고로 내가 살던 강남 아파트는 존나게 허름해서 허물기 직전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