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먹고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이시국 이시점에서 왜 자기들 이미지를 안챙기냐?

얼마전에 30시리즈 게이트 일어나서 제조사들이 용산 소매업자들에게 물량 안넘겨서

지들도 대형쇼핑물에서 매크로 돌려다가 부품 사다가 사재기 하는 주제에

2차 직구대란 또 일어나면 어쩔려고 기세등등함?

애당초 한국 부품시장보다 해외 부품시장 수급이 우선되고 더 빠르게 정상화될꺼고

2차 직구대란 일어나는 순간 부품수급경쟁을 이제는 용팔이도 일반 소비자와 똑같이 경쟁해야 하잖아

왜냐면 용팔이들이 이제 확정적으로 제조사로부터 수급받는게 없으니까ㅋㅋㅋ

물론 시간이 좀 지나면 국내 제조사들이 제품을 내놓겠지

그리고 용팔이들이 제조사들이 내놓은 제품을 챙겨가는게 

일반 소비자보단 더 쉽고 더 많이 땡겨갈순 있겠지

근데 용팔이들이 신품들을 빠르게 땡겨와도 소비자들이 결국 직구하는 선택을 하면

가장 문제될만한 애들이 누군지 암? 국내 제조사야ㅋㅋㅋㅋㅋ

국내 제조사도 머리가 있지 용팔이가 제조사껄 사준다고 해도 코로나 시국때문에 제품들을 사는거에 한계가 있을꺼임

그럼 나머지를 일반 소비자가 남은 제품을 사가야 하는데 대부분 직구해서 잘 쓰고 있으면 국내 제조사껄 또 왜 삼?

용팔이는 잘 모르는 일반인에게 약팔던 수법들이 있고 접근성도 있어서 어느정도 수익은 낼수 있지만 제조사는?

이득은 용팔이가 보고 제조사는 좆뺑이쳐서 소비자들 입맛만 맞추고 직구대란때문에 일어난 손해는 또 제조사가 지는건데?

그럼 국내 제조사가 머리를 쓰겠지 대형유통사(11번가 쿠팡 같은)에게 넘기면서 완제품 위주로 팔면서

컴부품 잘 모르는 일반인에게 완제품 특가로 싸게 판다던가 (부품을 따로파는게 아니라) 

개인 소매업자가 구매하기 부담스럽지만 컴알못 소비자들은 집어오기 편한 형태로 만든다던가

실제로 모니터랑 부품 같이 끼워서 파는건 이미 시동걸어서 그렇게 하고 있잖아

AS 보증이나 편의성은 대기업들이 구축하기 더 편하고 더 신뢰할텐데 얘내들이 용산보다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하는 순간

컴알못 일반인들도 죄다 대형유통사로 넘어가겠지 ㅋㅋㅋㅋㅋ 

이것뿐인가?

어쩌다가 한곳에 묶여있던 중고품 풀리면 갑작스럽게 소비자들에게 대규모로 부품들이 보급되는거나 마찬가진데

그럼 지금처럼 부품 수요가 많겠냐? 갑작스럽게 훅 떨어지지ㅋㅋㅋㅋ

비트코인은 주식처럼 법적 보호도 받기 힘들고 가격 변동폭이 너무 커서 3년전 그때처럼 한번에 떡락하면

채굴에디션 한번에 확 풀릴텐데 중고제품을 사제기 하기도 뭐하고 안그래도 코로나때문에 장사 안되는거

풀대출 땡겨서 부품 꽁쳐놓느라 무리들 했을텐데 국내 제조사랑 대형 유통사랑 경쟁하면서

니들이 건들여보지도 못할 채굴에디션들이 싼값에 막 풀려나가는거 손가락 빨면서 구경해야 되는거 아냐 ㅋㅋㅋ

여기에 더 최악의 시나리오는 뭐다? 만약에 빅나비나 엔비디아에서 현재 돌아다니는 부품들보다 가성비가 더 괜찮다거나

가격대비 성능의 개선판들이 또 나와서 동세대 제품들군과 눈에 띄게 차이만 나도 특정 부품에 대한 수요는 또 떨어진다는거임

근데 뭐가 어떻게 나올지는 알 수가 없음 엔비디아 기밀직원이나 황가놈 아니면 라이젠 직원이나 빅나비 개발자 리싸쑤외엔 모르잖아

이건 만약이긴 하지만 이렇게 되서 부품 수요 흐름이 갑자기 바뀌면 또 개인 소매업자들만 호구되는거잖아ㅋㅋㅋ 

여기서 단합해서 믿음직한 용산 정신차린 용팔이 이미지를 구축해야지 아직도 먹고살기 힘들다는 핑계대면서 오늘만 사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