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인증편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ridepc_new4&no=371437

가입한지 1주일도 안된 뉴비가 바로 념글먹어서 상당히 놀랬어ㄷㄷ;

원래 이번 6800XT가 말이 많았지, 그래서 내가 구매한것이 누구는 잘샀다, 누구는 돈이 아깝다고 그래.

제품 라인업이 상당히 희귀한거라 컴붕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있는게 중론같아서 이번엔 개봉 및 장착을 인증해볼께

우선 내 컴퓨터 본체 사양이야

구매한 날짜는 2020년 8월이고 그래픽카드를 제외하고 6년만에 교체한 컴퓨터 본체야

(그 당시 돈이 없어서 플래티넘등급 중에서 FSP파워가 22만원이라 제일 저렴해서 샀는데 지금은 30만원에 거래되는걸 보면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들어)

I9-10900X 4.5Ghz

GIGABYTE X299X AORUS MASTER

SAPPAHIRE RADEON RX VEGA 64 Nitro+ HBM2 8GB

삼성전자 DDR4-3200 16 X 2 ( 32GB )

FSP HYDRO PTM PRO 1000W 80PLUS PLATINUM Full Modular

NOCTUA NH-D15 Chromax.black

ASUS Essence STX 2.0 ( ?? )

헼헼;;

ASUS라는 고인물 형이 순정박스는 원래 이렇게 오는게 맞고, 뜯어보면 스티로폼으로 고정되어 있을거라 했는데 진짜였어.

고마워 아수스형!

박스가 상당히 컸는데 닌텐도 스위치를 비교샷으로 찍었어

생전 처음 장착해보는 수냉 그래픽카드라 음료수 두잔 먹고 시작할께 후우.......

구매해줘서 고맙다는 감사카드랑 스티커, 유희왕 카드 처럼 생긴거, 그리고 15cm 알루미늄으로 된 자가 들어있어

우와;;; 왜이리 선이 많은거지? 전부다 쿨러에 관련된 선인가봐.

대부분의 일체형 그래픽카드의 두께는 5cm 정도 되는것같해, 비슷한 제품을 구매할 사람들은 참고해둬.

쿨러팬 감성이 요즘 나오는것과 달리 많이 투박한편이야. ROG 로고만 없었으면 브랜드없는 공장뒤로 몰래 뺀 OEM제품으로 보였을꺼야.

크기 참고하라고 닌텐도 스위치랑 같이 세워봤어.

영롱;;;

전체샷

라디에이터 코어가 찍혀있는지 확인하거나 구겨짐이 있는지 확인했는데 이상없어!

구매하는 사람들 참고하라고 수냉선 길이를 재봤는데 46cm로 나왔어.

나무젓가락과 코카콜라 제로 뚜껑으로 견인된 VEGA 64

하드웨어 스펙은 엄청난데 드라이버가 병맛이라서 비운의 망작인 ASUS STX 사운드 카드야

6800XT는 플루이드 모션이 지원이 안되서 AMD 유저들이 많이 사용하는 흔히 혼종이라 불리는 VEGA64 + 6800XT 조합으로 가볼려고해.

공간이 남아서 장착은 완료했는데 사운드카드를 장착할 장소가 없네.... 어떻게할까?

간신히 장착을 했어!

좁은 자리에 강제로 장착을 하니까 PCB 기판이 약간 휘어버리더라고, 그래서 평소 애용하는 나무젓가락으로 기판이 휘지않게 견착시켜줬어

영롱 영롱

유사과학적인 나무젓가락 배치로 최적의 받침 솔루션을 만들었어!

도무지 수냉쿨러를 고정시킬 자리가 없어서 대충 남는장소에 볼트체결 안하고 라디에이터를 세워봤어.

자 이제 작동시켜보자

?? 전원을 눌렀는데 바로 꺼져버렸어.....

다시 눌러보니 작동하기 시작했어!

정상적인 작동을 확인했으니 

휴지를 이쁘게 접어서 수냉이 터지더라도 휴지가 수분을 먹을수있게 이음새쪽에 돌돌 감싸주는 작업을 해봤어!

시스템 완성!

다음 글에는 6800XT LC의 게임 벤치마크와 파스 점수를 올려볼께!

막쨜 : 컴붕이의 멀티미디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