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0k에 2080ti 2장 nvlink로 쓰던 시절임

커수에다가 씨퓨 글픽 램 오버 만땅 쿨링팬 25개 머 이런 미친 짓 중이라

전력 많이 필요해서 당시 가장 호평 분위기던 그소닉 중 젤 용량 큰 1300 플레 삼. 1300 티타늄은 없더라.

근데 쉐오툼 같이 sli랑 씨퓨 풀로 잘 갈구는 게임만 했다하면 몇 분만에 자꾸 피슝 하면서 꺼지고 재부팅되고 이지랄임

아니 아무리 계산해봐도 1300은 남아돌 거 같은데

파워 이상일리는 없어서 보드 씨퓨 램 다 바꿔보고 글픽 바꿔보고 윈도 새로 깔고 개지랄을 했는데 증상 반복돼서

시소닉에 파워 as 보냈더니 자사 테스트는 이상 없다면서 다시 돌려 보냄.

빡쳐서 아 슬라이 한 내가 븅신이다 하면서 한장 팔고 파워 850티타늄으로 바꿈

근데 그래도 증상 반^^복

그 후 현타와서 한동안 운명의 체념을 가지는 시간이 있었고

10900k로 넘어오면서 보드랑 바꾸면서 커세어 ax1600i로 갈아타고 나선 모든 증상 귀신같이 사라졌다.

생각해보니 정숙하다면서 로드 좀만 걸리면 소음 좆빠지게 큼

내가 커수 유저라 소음민감도는 칼인데

팬25개 + 펌프소리보다 로드 좀 걸린 그소닉 플레티넘 티타늄 파워의 쿨러 소리가 훨 컸음.

지금 ax1600i는 로드 엥간히 걸려도 팬 아예 돌지도 않는다 매우 만족.

* 한줄요약 : 이런 씨발 난 딴 게 문제인줄로만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