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간하게 살아서 굳이 알바를 안시키는 집 애들중에 이런 케이스 많이 나옴

대학교때도 알바 안하고 집에서 주는 차와 돈으로 희희낙낙하면서 잘 보내는데

문제는 취업에 실패함



보통 취업이나 알바를 하면서 그때부터 자기 몫을 하면서 살게 되는데

돈을 받아야 하니까 을이 될 수 밖에 없다



근데 그런 경험이 없고 세상에 하등 쓸모가 없는

교과서 학부 지식만 쌓다보니 뭐가 중요한건지 전혀 모르게됨



취업이 미뤄지고 백수로 살면서 나이는 먹는데

머릿속에는 자꾸 무슨 유학이니 해외니 이러면서 헛바람만 들어가는데

막상 자기 집에는 또 그럴만한 돈은 없음


공시생들 중에서도 이런 케이스 꽤 있을듯




사람은 을로서 일을 안해보면 사회나이 사실상 0 살이다

일을 해봐야지 정해진 시간내에 맡은바 할일을 하면서

자신의 가치가 발현되는건데 이건 시험 잘보는거랑 실제 일은 아예 다르거든




근데 그런애들은 현실을 부정하고 자꾸 자기 합리화를 하게 되더라

자기가 취업을 못한건 세상탓이고 자기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못함

눈을 낮춰서 자기 역할을 할수 있는데를 찾아야 하는데

자기를 지나치게 과대평가하면서 그런 시도 자체를 안하더라




보통 이런애들이 부모 등골만 빼먹는 잉여인간이 되어선

인간 쓰레기가 되어가더라

죽을때까지 그 부모는 일만 하면서 자식 뒷바라지만 하다가

암걸려서 항암치료 받다가 고통속에 죽음

내 아는 놈 한명은 저 지경인데도 뭐 할거다 뭐 할거다

내내 입만 털고 있더라




근데 진짜 문제는 저런애들이 한둘이 아님

이야기 나눠보면 부모 죽고나서 나올 재산만 생각하고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