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보려고 생각하면서 적어봤는데 그렇게 보일런지 모르겠다
나는 저번달까지 계약직하다가 이번달부터 실업급여 받는다고 집에서 쉬고있음
여동생 고2라 수능준비 편하게하라고 버즈2 미개봉 구해와서 선물해줌
본체하나 조립한거랑 삼성 32인치 모니터 쓰던거 동생방에 설치해줌
동생이 갤s9쓰는데 배터리조루라서 폰바꾸고싶고 아이폰 하고싶다함
부모는 폰사줄돈 없다하길래 내가 아이폰xs 중고로 27만에 구해서 엄마한테 20만원만 받고 쓰라고 줌
여동생이 중고폰이라 배터리수명 83퍼라고 배터리 왤캐 빨리닳냐며 불평함
엄마는 그거듣고 나 호출해서 폰에 왤캐 하자가 많냐 따짐
중고폰에 20만원짜리 아이폰이면 당연히 감안해야지 아니면 배터리 바꾸라니까 나보고 돈줄태니 사설센터에서 싸게바꿔오라함
몇일있다가 동생이랑 엄마랑 싸웠는지 나한테 전화와서 따지면서 아이폰 안쓴다고 20만원 내놓고 다시 가져가라함
알겠다고 돈갖다주니 일단 다시 있어보라함 담날되니 다시 쓴다고 배터리 교체해오라 함
여동생은 자기돈으로 교체할거라 했는데 엄마가 멋대로 나보고 가져가라 했다고 책임회피함
사설에서 교체하면 배터리 정품보다 안좋다길래 정식센터에서 교체하라하니 가만히 있어보라고 생각해보겠다함
여동생 엄마카드로 70만원짜리 인강신청하고 내가 선물한거랑 똑같은 버즈2 선물받음
나는 버즈플러스 쓰는데 오래쓰기도 했고 노캔써보고싶어서
엄마한테 여동생은 내가 준 똑같은모델 있으니 나한테 줄수있냐 물어봄
엄마가 5만원주고 사가고 쓰던 버즈플러스는 아빠주라함
5만원 주니까 갑자기 동생한테 학교마치고 물어봐야 된다고 엄마가 돈은 챙겨가고 기다려보라함
왜그런가 물어보니 나한테 버즈 받았던건 그대로 쓰고 사은품은 12만에 중고로 팔려고 했다고 함
피곤해질거 느껴져서 돈 다시 달라하고 안사겠다하니 그래도 동생한테 물어본다고 돈 안돌려줌
동생 오더니 5만원만 받고 너무 싸게 넘기는거 아니냐 했다고함
엄마도 이거 너무 싸게 판다고 한 2~3만원 더내놓으라함
나는 순간 자기들이 받는건 당연하고 나한테 주는건 1도 아깝나 생각이 들면서 빡쳤음 내가 최근에 준거 다내놓으라함
동생이랑 엄마는 선물했으면 그걸로 치워야지 평소에도 버즈 선물해준걸로 생색내고 왜그렇게 사람이 피곤하냐함
그리고 그럴거면 생활비도 다 내놓으라 하길래 지금은 걍 월세방 구해서 사는게 낫겠다 싶어서 알아보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