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공갤펌) 어린 여자 꼬시는 방법.txt앱에서 작성

ㅇㅇ(182.210) 2018.07.29 23:38:57
조회 562 추천 2 댓글 1

우선 이 글을 보는 독자가 20대 후반에서 30대 중 후반까지라고 예상하고 글을 쓸게. 대학을 졸업하면 정말 연애가 쉽지 않다는 걸 깨닫지. 중 고등학교때는 좋은 대학가면 연애 실컷 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대학가니까 1년 어버버, 군대 갔다오고, 전역하면 취업준비하고.   
좋은 직장들어가면 이쁜 여자 만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연애는 커녕 여자를 만나기가 더 어려워. 주변의 도움으로 소개팅을 받아도, 맘에 드는 사람 만나기가 정말 힘들어. 내가 맘에 들면 상대가 나를 거절하고. 그래서 깨달은게 진정한 연애의 돌파구는 헌팅이라는 것을 깨달았어. 

맘에 드는 여자가 동호회나 같은 무리에 속해있다면, 관심 표현하기도 어렵고, 잠깐 만나다 돌아서게 되면 불편한 관계가 되는데, 그런 일도 없고. 내가 추천해주는 어린 여자 꼬시는 방법이야. 


장소 
서점! 여기가 개인적으로 최고의 장소 같아. 대형서점만큼 좋은 곳이 없어. 우선 별로인 아가씨들은 서점에 안 오기 때문에 좀 필터링이 돼. 서점에 와서 책을 찾는다는 자체가 본인 삶에 충실하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고. 그리고 여자들은 약속시간이 애매하거나 시간이 남을 때 서점에 혼자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좋아. 서점 아니라면 커피숍이나 길거리 정도. 


대상 
무조건 혼자인 여성!! 여자가 같이 있으면 번호 받기 정말 어렵다. 옆에 친구 시선을 의식하기 때문에 친구나 동행이 있으면 정말 안 줘. 개념있는 여자일수록 더 연락처 받기는 어렵지. 
그리고 어린여자가 오히려 성공률이 더 높아. 23~25살 정도의 나이. 대학교 3~4학년이나 사회 초년생 정도. 그 이상의 나이이면 경험이 많아서 헌팅을 당하지 않지. 23~25살 정도의 나이에 외모에서 잘자란 티가 나거나 개념 있어보이는 애들은 연애경험 끽해야 1~2번이야. 남자에 대한 호기심, 헌팅에 대한 궁금증이 있기 때문에 의외로 잘 될 가능성이 높아. 
그나이 때 여자가 토익책같은 거 들고 있으면, 취업이나 장래에 대해 불안하고, 의지할 곳이 필요한 시기야. 그럴 때 우리 같은 연륜있는 직장인들이 조언해주고 드넓은 가슴으로 안아 줄 수 있지.   


여자 꼬시는 방법 
서점안에서 말 거는게 좋아. 밖에 나가면 친구가 기다리는 경우도 많으니까. 아니면 출구밖으로 나갈때 따라가서 말걸어도 되고. 그리고 처음 본 지점에서 너무 멀리까지 따라가면 여자들이 무서워하니까 주의하고. 

멘트 
'처음 봤는데 너무 괜찮으셔서~ 블라블라', '너무 이쁘셔서 ~블라블라~' 이런 말 하지 마라. 너무 선수처럼 보여서는 안되고, 선수와 쑥맥 그 중간지점을 찾아야 돼. 여성은 평범하면서 거기서 조금 훈훈한 사람을 원한다는 것 잊지말자. 
'안녕하세요. 사실 저쪽 코너에서 몇번 뵈었는데, 실례되지 않으신다면 연락처 좀 알고싶습니다.'이정도 멘트면 된다. 괜히 잡다한 문구 붙일 필요 없어. 

여자는 이때 당황하지만, 몇 초안에 '아 내가 헌팅당하고 있구나' 상황파악한다. 이 때가 가장 중요해. 진실한 눈으로(본인이 느끼기에) 그녀의 눈을 응시하자. 



그리고 목소리는 약간 중저음으로, 천천히 여유와 안정감이 묻어나오게, 하지만 진실되어 보이게. 
'많이 놀라셨죠?^^ 이런 경험이 없어서 사실 어떻게 말을 해야 좋을지 몰라서.. 경솔한 사람으로 보실수도 있겠지만, 나쁜 사람 아니에요. 연락처 알고 싶습니다' 
그냥 이정도 멘트면 된다. 여기까지 하면 자네가 할 수 있는 일은 다했다. 이제 진인사대천명! 남은 건 여자의 판단이다. 남친 있으면 거절할 것이고, 당신이 말에 들지 않아도 거절할 것이다. 만약 한번 거절당한다면 다시 한번 정중하게 물어봐도 괜찮다. 그래도 안 된다고 하면 나가리다. 더 이상 들이대면 진상 스토커 되는 것이다. 여자는 많고 많다. 

번호를 받았다면? 
저녁에 가볍게 문자 한통 넣어주자. 짤막하고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처음 만나기 전까지는 문자나 카톡으로 연락하지 말자. 그리고 밥먹자고 하지 말고 편한 시간에 커피나 한잔 하자고 하자. 여자가 제일 싫어하는 게 '부담'이다. 아니면 와플이나 브레드 하나 먹자고 해라. 
첫 약속 잡았으면 그 이후로 약속날 전까지 문자나 카톡하지 말자. 그리고 만남 이후는 그대의 능력에 맡긴다! 


그리고, 스타일 가꾸기 
이게 가장 중요해. 대부분의 30대 남자들 외모 다 거기서 거기야. 옷과 머리 스타일만 조금 가꿔도 정말 많이 달라져. 보통 귀찮아서 관리 안하는 거지. 피부가 좀 안 좋다면 피부과 가서 관리 좀 받고. 요새 남자들도 피부과 정말 많이 다녀. 그리고 운동. 하루 40분 정도 일주일에 3~4번만 다녀도 훈남될 수 있어. 운동안하고 살찌고, 스타일 꽝이고, 다 게으름 때문이야. 어렵거나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라. 동기부여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주의점 
우리는 나이 때문에 어련여자 만날수록 괜히 어깨가 움츠러들수 있다. 하지만 절대 그러지 말자. '우왕, 내가 33살인데 8살 어린 너를 만나다니. 정말 고마워' 이런식의 스스로의 가치를 깍아먹는 말은 하지말자. 여자들 생각보다 나이에 그리 엄청나게 신경 안쓴다. 그리고 저런식의 '제조업 2차 벤더 영업사원'같은 멘트 던지면 호구킹 되기 쉬우니 본인의 가치를 스스로 깍아먹지 말자. 

내가 33살이고, 너가 25살인데 그게 뭐? 이런 당찬 마인드로 대하자. 오히려 여자는 그런 자신감에 더 매력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결혼 얘기 꺼내지 말고. 

호구, 스스로의 노예화. 이걸 가장 지양해야 한다. 마치 친구처럼 여자를 대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그대는 공주님~ 생일때 최고로 잘해줄게~ 이런 마인드 버리자. 점점 만나가면서도 바쁘면 바쁜 모습, 피곤하면 피곤한 모습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자. 여자가 착하고 나쁘고를 떠나서 나이 많은 아저씨가 호구킹 되어가는 그 모습 좋아할 여자 없다. 좋아서 만난다기 보다는 잘해주니까 만나는 그런 연애는 하지 말기를. 


데이트비용 
직장인이니까 상대가 대학생이라면 10대0도 할 수 있다. 그러나 10대0 하는 여자는 두말 않고 헤어져라. 나이를 떠나 이성에 대한 예의가 없는 여자다. 본인이 대학생이라도 오빠 커피 사줄 돈은 있다. 남자가 돈을 내면 잘 먹었다거나 고맙다는 말은 꼭 하는 여자들이 있다. 그런 여자를 만나야 한다.  당신에게 돈을 쓰고, 당신 돈을 아깝게 생각해주는 그런 여자를 만나자. 



마치며.. 
처음 해보면 10번 중 1번 성공해도 잘한 일이다. 여자한테 번호 따는 게 경험상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몇 번 실패하고, 하다보면 자연스러워지고 승률도 오른다. 취업이랑 비슷하다. 수십번 떨어져도 1번 취업하면 성공인 것처럼, 여러번 까여도 1번 성공해서 좋은 여자 만나면 그게 성공인 것이다. 그 점 잊지 말고. 번호 못 받고 까였다고 낙담하지 말자!! 그게 중요하다.


https://gall.dcinside.com/government/9318668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AD 해커스공무원 1타 강사진 유료 전강좌 100% 무료! 운영자 24/07/27 - -
123544 체력 무조건 추석이전이라고 하는 애들은 뭐임? [7] ㅇㅇ(223.39) 18.09.06 217 0
123543 이번 중경애들 언제 실습나와?? ㅇㅇ(175.127) 18.09.06 52 0
123542 3차 어그로 좀 하지마라. 3차 있는건 기정사실이다. ㅁㅋㅇㄹ(61.4) 18.09.06 71 0
123539 3차없네시발... 그럼3월까지 뭐하냐진짜 [1] ㅇㅇ(223.62) 18.09.06 326 5
123538 전기세 33만원잼ㅋㅋ [1] ㅇㅇ(223.62) 18.09.06 104 0
123536 대박이다!!!!! [3] 중경 가즈아(118.36) 18.09.06 293 1
123534 좆됐다) 내후년부터 경찰 psat 도입 통과ㅋㅋㅋ [3] ㅇㅇ(58.232) 18.09.06 345 2
123533 야 한국사 기출 5개년 단원별만 봐도 충분하지않냐 sada(115.95) 18.09.06 69 0
123532 경단기 인강 다운 받는 방법 좀 ㅇㅇ(210.119) 18.09.06 89 0
123530 장수생들아 필독하고 가라 [4] ㅇㅇ(223.62) 18.09.06 395 4
123529 진짜 아예 독학을 해볼까? ㅇㅇ(218.234) 18.09.06 123 0
123527 자이스토리 실력편 핵노답(58.235) 18.09.06 81 0
123526 살찌고 술 자주 먹는 친구들 간수치 조심 해라 ㅇㅇ(112.217) 18.09.06 78 1
123525 [질문] 필기붙으면 체력시험,면접까지는 무조건 보는거임? [4] ㅇㅇ(183.98) 18.09.06 211 0
123524 악력 올리는 방법 좀 [4] ㅇㅇ(210.119) 18.09.06 182 0
123523 체력 추석 뒤에보는 청도 있음. ㅇㅇ(211.108) 18.09.06 61 0
123522 0.07배수인데도 떨리네 [5] 영포자(117.111) 18.09.06 205 0
123521 열심히 하는데 떨어지는 새끼들 특징 [15] ㅇㅇ(39.7) 18.09.06 2873 26
123520 체력 준비하는데 필기 떨어지면 어카냐? ㄹㄹ(175.206) 18.09.06 60 0
123519 영어 문법 강의는 누가 갑인가용 경기남부여경(112.218) 18.09.06 114 0
123518 운동 평가 좀 부탁드림 [2] ㅇㄻ(59.15) 18.09.06 184 0
123517 순경하면 좋냐? [2] ㄹㄹ(175.206) 18.09.06 181 0
123516 여긴 공기업 시험도 아닌데 [1] ㅇㅇ(175.223) 18.09.06 245 0
123515 1차 때 형형소 95, 100이었는데 [1] ㅇㅇ(223.38) 18.09.06 185 0
123513 소문내기 [1] ㅇㅇ(118.36) 18.09.06 110 1
123512 언제 발표여 시벌 [5] ㅇㅇ(175.223) 18.09.06 250 0
123511 공통이 답이였어 역시.. ㅇㅇ(223.62) 18.09.06 82 0
123510 출제기관 바뀐거 개소리라는디? ㅇㅇ(117.111) 18.09.06 82 0
123509 레인보우 보라 클로징 되는데 악력이 47 밖에 안 나옴 [5] ㅇㅇ(59.15) 18.09.06 242 0
123508 문화사 저자도외워야됨? [4] ㅇㅇㅇㅇ(175.199) 18.09.06 126 0
123507 3달이면 필합은 충분한 시간이다 [1] ㅇㅇ(168.235) 18.09.06 214 0
123506 경찰학 기출 누구꺼가 제일좋음? 강의 안들음.. [2] (211.108) 18.09.06 156 0
123505 난 순경되서 음주단속 이딴거 하면 그만둘거같다 [6] ㅇㅇ(223.33) 18.09.06 263 0
123504 모두 서울 부러워하는거 맞냐 ㅇㅇ(14.36) 18.09.06 72 0
123503 체력 담주에 바로뜰까봐 너무불안허다 [5] ㅇㅇ(125.184) 18.09.06 176 0
123501 형사는 어떻게 지원함? [2] ㅇㅇㅇ(223.33) 18.09.06 164 0
123500 필기 발표 언제임? [3] ㅇㅇ(115.139) 18.09.06 174 0
123496 오늘은 필기 합불만 나오고 성적은 안 나오나요? [2] ㅇㅇ(221.158) 18.09.06 132 0
123495 와 시간 졸라 안간다 [1] ㅇㅇ(211.48) 18.09.06 70 0
123494 김중근 기출 앞표지에 2017적혀있는데 [1] ㅇㅇ(111.171) 18.09.06 123 0
123492 형소법 기출문제집 추천좀 [2] ㅇㄱ(115.95) 18.09.06 141 0
123491 준비하면서 벌크업 하는건 미친짓이지? [1] ㅇㅇ(223.33) 18.09.06 107 0
123490 소수서원 누가지음? [7] ㅇㅇㅇㅇ(175.199) 18.09.06 137 0
123487 3차가 없겠냐. 서칭만 좀 해봐도 거의 확정인 거 알겠구만. ㅁㅋㅇㄹ(61.4) 18.09.06 82 0
123486 영어이제 생영 안나오려나 하.. ㅇㅇ(121.143) 18.09.06 47 0
123485 합격자 몇 시 발표냐? 지금이냐? [1] ㅁㅋㅇㄹ(61.4) 18.09.06 129 0
123484 중소기업 신입 연봉2700 다니고있습니다 [1] 호이호이(39.7) 18.09.06 420 0
123483 3차 없다 (확정) [1] ㅇㅇ(223.33) 18.09.06 385 0
123482 우리도 이렇게 줄 간격 넓게좀 내지 [2] ㅇㅇ(117.111) 18.09.06 155 0
123481 와 시발 햄스트링 부상 [2] ㅁㅋㅇㄹ(61.4) 18.09.06 21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