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세 진심 천재소리들음 내가 생각해도 천재였음 웅변하는데 주위에 시선이 나한테만 느껴짐 딴새끼들 다 실수할때 나만 다완창함 그때가 6살 ㅇㅇ 이때 아빠도 내가 진짜 대단한새낀줄 아셨다고함 지금은 그때 착각이였네 이러시지;;;




8~12세 공부못한다는 소리들음 초등학교때 초승달 보름달 구분못했음 그래서 학교에서 수행평가 때도 초승달 그리라했는데 보름달그려서 혼남 ㅆㅂ;;;



13~16세 중1때 공부좀 잘했다가 중3때 겉멋들어서 공부안함 그냥 병신 그래서 중학교때 이미지 않좋음 그래서 중학교 친구 1명있음



17~20세 고1때 왕따한번 당함 그리고 반에서 꼴지도 한번해봄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고2때 공부좀해서 반에서 10등정도까지 올림 고3때도 그냥 대충 10~15등 성적이였음 그저그런 삶 살았음 



20~21세 재수함 재수망했는데 이게 내성적 아니라고 자위하면서 삼수함



21~22세 삼수함 월210만원하는 기숙학원 들어가서 삼수하는데만 3천만원 들어감;;;



22세~23세초 삼수해서 지잡대(대구대 화학과 들어감) 문과출신인데 이과로가서 학점 개판 그냥 놈 존나 재밌었음



23~24말 군대갔다옴 씨발 군대에서 그냥 피해의식있어서 걍 병신이였음 상병달고 정신차려서 잘지냄 최전방 GP였음



24말~28 키좀커서 ㅆㅅㅌㅊ~ㅎㅌㅊ까지 진짜 여자 아무나 다따먹고다님 대주면 먹고 안대주면 대달라고 찡찡대면서 존나 꼬시고 꼬셔서 먹고 안되면 포기하고 씨발 그냥 그렇게 병신같이 살았음 진짜 맨날 여자생각에 어플깔고 씨발 그리고 안대주면 대줘대줘 제발 사겨줘 이러고 차단당하고 씨발 진짜 어휴 내인생 씨발 그래도 단 돼지는 안먹었고 지금도 절대 돼지는 안먹음(총30명 넘게 자본듯) 걍 인간 쓰레기 새끼였음 복학했고 학점은 여전히 폭망 뭐 이뤄놓은게 하나도 없음 어플에 쓴돈만 100만원 되는듯 카페알바했었는데 한달에 100정도벌었는데 다씀 매달 용돈도 꼬박받았는데 그거도 다씀 할아버지 종잣돈하라고 1억넘게 물려주심 내가 존나 모은돈 주식으로 꼴아박음 2천꼴아박고 ㄹㅇ로 지금 100남음 미친듯이 놀았음 어느정도였냐면 집에 일주일에 한번들어가서 아버지가 군대갔다온놈 맞냐면서 일침 날리심 그런 아버지한테 나는 아빠가 해준게 뭐있냐고 씨발 집구석 ㅈ같다면서 대들고싶었는데 뭐 속으로만 생각하다가 걍 한번씩 짜증냄 부모님께 너무 죄송한데 아직도 정신 못차림 걍 난 병신임 실상은 4년 등록금 다대주심 매달 기죽지말라고 용돈도 50만원씩 주심 올해 성적 모자라서 5학년함 씨발 계절학기도 매달 엄마 아빠 카드로 다들었는데도 학점 학점 모자람 개씨발 아빠랑은 사이 별로 안좋음 아빠가 나한테 실망한게 커서그런지 그냥 아빠가 누나 더챙기고 이래서 누나한테 더 많이 간게 배아프거나 나도 누나 가족이고 핏줄이라서 좋아하는데 대놓고 뭐 나한테만 핀잔주고 내가 뭔말만하면 가로막고 이지랄해서 씨발 ㅈ같아서 아빠랑 얘기도 안함 그렇다고 누나 안싫어하고 누나랑 사이 괜찮음 아빠랑만 사이 별로임



29~31 아빠가 돈대줄테니깐 순경준비 해보라하심 처음엔 공부안하다가 아빠가 갑자기 힘이없어보임 거기에 충격먹고 열심히함 처음에 낙방 두번째때 공통1과목차로 불합 세번째때 최불 네반째때 필기 광탕 그리고 어제 다섯번째때 국사 70 영어 80 형소법 70 국어 70 사회 70 광탈 씨발 한달에 나한테 들어가는돈만 120넘는데 아빠한테 미안한데 아빠는 아직도 계속 더해보라하심 이번에 다행히 해경남아서 해경 준비중 ㅆㅂ





우리집 빌라 50평 시가 2억5천(포항시)


현금 우리집에 할아버지 돌아가시면서 물려받은거 정리할거 다해서 1억5천정도있음


남양주에 전문대앞에 상가점포 1층 1채 우리집꺼(시가 7억정도하는걸로암 (대출2억)


아버지 중소기업 다니심 올해 62 연봉7천좀넘는걸로암 이제 퇴직하실떄 다됨 차 K5 풀옵션 회사차량임 회사에서 차량유지비 지원 다나옴 중앙대 졸업하심



어머니 60 주부이심 차 없으심 가톨릭대 졸업하심



누나 대학병원 물리치료사 올해 33 누나한테 현금 한 2억있음(할아버지한테 받은거랑 지가 모은거) 서울에 전문대 졸업



나 위에 소개한대로 개쓰레기 올해 31 키182 몸무게 70 학점 2.5 토익840 대구대 화학 졸업(내명의로 현금 9천좀 넘게있음 물론 이건 절대 안건듬 집사야됨 ㅇㅇㅆㅂ 원래는 1억넘게있었는데 주식으로 다날림;;;)



씨발 인생이 안풀려도 왜이렇게 안풀리냐 후



나 결혼하면 결혼식장에 부를 친구 지금 10명정도인듯 그것도 안올지도 씨발 ㄹㅇ로



돈 나갈데는 왜이렇게 많은거냐 씨발 아빠도 엄마도 너무 힘들어보이고 불쌍하다 세상 진짜 너무 살기싫다 하



공대나와서 다들 기사자격증 하나씩은 있고 장학금도 받아보는데 나는 기사자격증도 장학금도 한번도 못받아보고



씨발 뭐 하 이뤄놓은게 하나도없네 정말로 죽고싶다 하... 내가 계산해보니깐 내 4년 자취비랑 4년 등록금 그리고 이번 마지막학기 등록금 4년 계절학기 4년용돈 20년동안 학원다닌거 나 키워주신거 그리고 나 재수 삼수비용 등등 다계산해보니깐 총 최소 4억은 넘는거같음 5억은 되겠다 부모님은 아낄거 아껴가면서 5억을 나한테 투자하신건데 하...



학점도 개판이고 그래서 공무원 준비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하 씨발 진짜 요새 진짜 하루종일 누워서 눈물만 흘리고있다 하...




솔직히 객관적으로 내인생 지금 막장인거 알고 31에 만약에 편입 준비하면 32 33살 그리고 34살에 취업하는건데 만으로따져도 그때되면 33인데




메리트가 있을까 싶기도 한데 조언좀 부탁한다 학교는 최대한 높은곳 가고싶고 내가 가진 장점이 학사졸업했다는거 하나밖에 없는거같아서 조언좀 하... 진짜 너무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