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분수령임 진짜 너도나도 할 것없이 총력을 다해서


여기저기 알릴 수 있는 곳에 다 알리고 전파해서 이 심각한 사태를 알게해야하고

인혁처랑 질본에도 계속 민원 넣어야한다

인사혁신처- 044-****-8259,8261
질본- 1339

우리는 마루타가 아니다

기자님 리스트는 시험연기기사 써주신 기자들이니 아래 내용 좀 추가제보하자 기사 더 많이 나와야한다
의원 목록은 행안위 소속 재선의원들이니 해당의원 의원실 전화든 이메일이든 민원넣고

서울시 지역구 의원 이건 조금 수고를 들여서 찾아서 민원넣자

시험연기청원도 계속하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8773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8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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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시험연기 기사 작성해준 기자분들)

파이낸셜뉴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서울경제신문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SBSCNBC
박연신 기자(julie@sbs.co.kr)

뉴시스
join@newsis.com

중앙일보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부산일보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조선일보
구본우 기자 gugij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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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할 내용)

저는 5급 수험생입니다

코로나19의 생활 방역 전환으로 안도의 기지개를 펼 찰나에 저희 1만 명의 5급 고시생들은 지금 비상이 걸렸습니다

5월 16일 곧 시험을 앞둔 시점에서 이태원클럽발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재유행 조짐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인사혁신처는 이태원 일대 클럽에 방문하였거나 접촉한 사실이 있는 경우 수험생은 자진 신고를 통해 별도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안전하게 응시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안내하였지만 인사혁신처에서 내놓은 대책이란 것이 고작 자진신고 독려, 미신고시 고발조치 검토 등 시험장 내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실질적 대책은 되지 못합니다.

또한,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거주하며 공부하고 있는 관악구 대학동 고시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증상 발현 이틀 전까지의 동선만 공개한다는 규정에 따라 이 확진자의 동선 중 일주일 가량은 공개되지도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불안감 속에 수험생 중 이태원 동선이 겹치지 않은 무증상 확진자가 존재하거나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지만 해열제를 먹으며 고사장에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각종 수험생 커뮤니티에는 증상을 호소하면서도 자진신고 없이 시험에 응시하겠다는 게시글들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무리한 인사혁신처의 5급 공채 시험 강행이 자칫 수험생들의 감염 확산 원인이 될 수 있는 바,

며칠 사이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이 상황에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5급 공채시험 연기를 검토해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게

저희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약 1만2천명을 약간 상회하는 인원으로서 고3 수험생들과 다른 공무원 시험 응시자들 만큼 인원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하는 상황임은 물론, 시험일이 얼마 남지 않아 가장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부디 1년에 한번뿐인 시험을 보고 열심히 달려온 청년들의 심정을 헤아려 도움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