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난 그런게 있었음. 신비감을 원해서 내가 살았던 곳이나 고향 지방에 질리기 시작해서 밖에 잘 안나가기 시작하고 잘 안움직인 상태에서 술담배랑 리니지같은 게임에만 주구장창 중독적으로 하다보니 그 상태에서 체력보니까 떨어진 거임. 이게 한이 돼서 어떻게든 유산소 움직이려하고 전략적으로 미친놈처럼 행동하고있음 안그러면 안움직이게 되니까. 2번 떨어졌을때 부터 안할려고 했지만 그럼에도 진짜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 많아지고. 일단 나이가 어린상태에서 선택지가 3가지 있었음. 경찰대 경간 순경 근데 솔직히 세 개 다 차이가 없음 경찰대는 수능에서 심화정도이고 대신 체력 면접 더 빡세고 경간도 9급이나 7급 처럼 문제 스타일 그다지 어렵지 않고. 순경은 시험이 너무 중등내신보다도 쉬운 느낌이고. 사실 붙어도 그만 그런 마인드였는데 100kg까지 불어보니까 체력 준비해야겠더라고. 그냥 순경으로 만족할려하고.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사실 체력이란게 완전 철학적이래. 뭔소리냐면 1-2년가지고 쉽게 안되는 거라고 하더라고. 원래 준비를 꾸준히 해야한대. 원래 어려운거래 운동신경뛰어나도. 체력자체가 운동이라 개 빡센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