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꼭 경찰을 해야겠다. 라는 사람빼고 그냥 제복입는 공무원이면 된다에 해당하면 보셈. 아는 여자 지인이 있어서 물어봄.

지금 3호봉 여자 소방관인데 경방이 ㄹㅇ 꿀이라고함.
원래 인사담당자가 내근보내려했는데 본인이 외근에 남아있겠다고 해서 3년째 외근직근무중임. 얼마든지 봐주고 가능함.

그리고 경방이 화재진압하는건데 화재가 1년에 몇번 안나서 대부분은 저녁시간되면 행정근무일 빨리 끝내고 잠자러 숙소올라가서 잔다더라.
여자라 화재진압도 안시키고 그냥 호스만 잡던가 남은 불끄게 해주고 그래도 할일없다면 구급차한번씩 운전해주고 수당 다 챙김. 그래서 순경보다 일은 편한데 월급은 더 받는거임. 그러다 운좋은날엔 출동 없는날이면 직원 숙소가서 그냥 잠푹자고 퇴근임. 이틀쉼.


근무는 당비비(하루당직서고 이틀 쉼.이때 당직 24시간 근무하는건데 위에 처럼 잠자니까 24시간 근무도 아님,, 그렇게 해서 한달에 10번 출근)
봉급은 순경보다 몇십만원 더 받거나 같거나.
(수당은 뭐 방호비나 구급수당이나 운전수당 수당종류가 많음)

경기남부권인데도 화성시나 수원이런데 말고 인구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개편하다고함.

요약하면
1. 경방이 여자가 하면 개꿀임.
2. 한달에 10번 출근하고 나머지는 개인시간이 많아서 승진공부해도 심심하다고함. 연차 잘내면 해외여행도 가능함.
3. 제일 중요한게 주취자나 범죄자랑 상대하는 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좋은거같음.
4. 그리고 필기난이도는 쉬운데 내가 쉬우면 남도 쉬우니까  실수 안하는 사람이 붙는 시험임. 순경 준비하는 필기양에 비하면 3/1도 안된다고 하니까 괜찮음.

5. 아 그리고 소방은 하루에 아니면 무조건 1번은 센터 밖으로 나가서 축제나 이런거 있으면 안전사고때문에 현수막 쳐놓고 있는다함.
본인 자차끌고나가서 바깥생활도 하니 진지하게 경찰이랑 완전 다른 생활을 하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