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채용방식이라는게 점수제잖아 예를들어 작년 1차에서 필체면가 까지 합친 점수의 497등이 79점이라 치자
그러면 85점보다 위는 합격이고 아래는 떨어지는거임 이건 당연한거 ㅇㅇ 지난번 서울 1배수가 62점이었는데 환산 70을 받은 사람과 환산 60점을 받은 사람이 있다 치자 근데 72 받은 사람은 면접에서 3,3을 받고 60점을 받은 사람이 온우주의 기운이 다 도와줘서 10,10을 받았다 한다면 어떻게 될까? 72받은 사람은 떨어지고 60 받은 사람은 붙는거임

필기체력 잘봤는데 억울 한거 아니냐고? 다시 말하지만 점수제임 내가 아무리 필기체력을 잘봤다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유리한 위치에 있는거지 절대적인건 아니라는 뜻임 거기다 과락이라는 변수도 존재하고 오히려 합산점수가 79점이 안되는데 필기체력이 높다는 이유로 80점 맞은 애를 제끼고 뽑아준다 이거야 말로 불공정한거지 필기 체력은 어디까지나 점수일 뿐임 뒤집을 수 있다고 말하는 애들한테 양심 운운할 문제가 아니라고

거기다 면접관에게 올라가는 우리에 대한 자료는 사조서, 인적성 결과 그리고 간략한 신상이 끝임 즉 면접관들은 우리가 필기 체력을 몇점받았는지 모른다는 거임 개별 10-15분 집단 30분동안의 모습만으로 우리를 평가함 면접관이 얘는 필기 체력 높으니깐 점수 잘줘야겠다 얘는 이점수로 면접한다고? 양심뒤졌네 이러지 않는다고  

물론 면접 점수의 비율이 s랑 a의 비율이 높기때문에 뒤집기 힘들다는 말이 어느정도는 사실임 평이하게만 해도 a는 받으니깐 다같이 a를 받으면 변별력이 없어지니깐 경찰청도 배수안사람들이 억울하게 떨어지는 일을 최소한으로 만들기 위해서 저 비율로 해놨다고 생각함

하지만 매번 배수밖에서 뒤집는 사례는 나오고  2.5점위 3점위에서 떨어지는 사례도 나옴 꾸준하게 그게 너가 되지 않을거라고 누구도 장담 못함 그 안에서 떨어지는 애들은 성윤모 아니냐 그러는데... 그건 그냥 순갤에서나 하는 말이고 실제론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애가 떨어지는게 면접임 그래서 끝까지 열심히 해야한다는 거고(면접이 ㅈ같은게 노력과 결과가 비례하진 않지만 어쨌든)

배수안 애들 심정은 충분히 이해함 배수밖애들보다 어찌됬든 처절하게 노력을 더 해서 배수안에 들었는데 배수밖애들이 면접으로 뒤집으려 하니깐 내노력은 뭔가 싶고 아니꼽고 그러겠지 하지만 구조상 변수는 일어날 수 밖에 없는게 우리 채용시험임 그리고 배수밖애들도 어쨌든 노력의 종류가 다를 뿐이지 엄청난 노력을 했기 때문에 뒤집은거임 그게 양심뒤진거나 불공정한게 아니고 채용을 위한 과정에서좀더 열심히 해서 면접관들에게 좋게 보였고 그러니깐 뽑힌거지

나도 운좋게 이번이 필기를 잘봐서 배수안에 들거 같은데 체력보러 간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거기서는 서로서로 응원해주고 할 수 있다 하는데 왜 여기는 물고 뜯을려고 안달이 났냐 지금 엄환거리는 애들 스터디에 배수밖애들 있으면 뒤집을 수 있다고 끝까지 열심히 하라고 헐거잖아 그러니깐 좀 비꼬지좀말자 다 똑같은 수험생 입장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