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지지 않았다면 그런식으로 말하진 마셨어야죠
그럼 공직자재산신고 목적의 정당성 얘기할때는
왜 그렇게 열변을 토한건지요?
치우치지 않았다라?
남자만 군대가서 뺑이치는게 치우친거고
그런  현실을 비판은 못할 망정, 정당한 문제제기를  
그런식으로 얘기하는게 치우친겁니다.
자신없으면 자의심사란것만 체크하고 넘어가도 되자나요.
왜 화내냐구요?

시험2주남기고  잠들기전 그 판례강의 듣고 개빡쳐 잠을 못잤습니다.
그냥 디씨 돌아다니며 이유없이 강사 욕하려 쓴게 아니구요.
도대체 강사강의에 왜 열이 받아야하는지 지금도 이유를 모르겠어서 쓴겁니다. 어지간하면 지금부터라도 조심해주세요.

선생님은 선생님 본인 생각보다 구세대입니다.
지금 세대에 공감해주란 얘기는 안하겠으나
자신없으면 군대 문제는 판례만 읽고 넘어가주세요.
대다수 강사님들은 그렇게 하더군요.
오히려 선생님보다 연장자인 황남기 선생님은 자의심사의
부당함을 지적하시더군요.
  

마지막으로 제가 선생님처럼 헌법 공부를 대학원에서 했으면 군문제부터 지적하겠습니다. 여자만 시댁 재산신고 하는걸 목적 정당성 부정하는 나라에서, 남자만 군대끌고 가는걸 자의심사로 퉁치는 재판하는게 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혹여 다른 사람들은 저보고 공부나 하라고 할 수도 있는데 선생님처럼 사시합은 아니라도 경위공채 필합은 했습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이렇게 신사적으로 글쓰지도 않았겠죠?
혹시 선생님 의도가 달리 해석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남자들이 많이 보이는 커뮤에 올려보시고 평가를 부탁해 보세요. 전 제 느낌이 틀리지 않았다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