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와이프가 공무원이라고 자세히 계산해 봤는데 현재 말도 안되는 국민연금에 비해서

공무원연금이 훨씬 유리합니다.

1. 공무원의 경우 명예퇴직금이 있습니다.

대강 (마지막 5년 * 0.5 + 그 전 5년 * 0.25 ) * 0.68

2. 공무원도 퇴직수당이라는 퇴직금이 존재합니다. 다만

년수( 기여금납부기간 ) * 기준소득월액 * 0.39

3. 대강 국민연금 9% 걷어서 년간 1% 줍니다.

공무원연금 18% 걷어서 년간 1.5% 정도 줍니다.

( 2010년 개정으로 인한 보정계수가 사람마다 다르고, 2016년 개정으로 인한 1%에만 적용되는 보정계수가 사람마다 또 다릅니다. )

위 국민연금의 경우에도 최대값 내는 사람은 이렇게 바뀝니다.

국민연금 9% 걷어서 년간 0.75% 줍니다.

( 반대로 평균값의 1/3인 100만원에 대해서 매달 9%인 9만원 내는 사람은 9% 내고 년간 2% 받는 것이 됩니다 )

4. 공무원연금 납부시 MAX 값이 국민연금에 비해서 훨씬 높습니다. 대강

617만원 vs 850만원

이것이 너무 사기적으로 작용합니다.

5. 공무원연금의 경우 30년이 지나면 2016년 도입된 1%에 적용되는 보정계수가 사라집니다.

그러면 년간 1.4x% 받는 것으로 계산되다가 1.55% 이렇게 받는 것으로 확 올라갑니다.

6. 국민연금의 경우 9% 전체를 스스로 다 내는( 직장가입자의 경우 반인 4.5%를 냅니다 ) 사람들도 상황을 정확히 알아 적절히 이용하면 매우 크게 이익이 됩니다. 그 이익 때문에 다음 세대와 전체 국민들이 버티지 못할만큼 이익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무원연금은 18%에서 절반인 9%를 정부가 내어주기 때문에... 스스로 그만두지 않는 이상 이에 대한 부담이 없습니다.

7. 다만 단점은 공무원연금을 넣을 수 있는 기간이 총 36년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의 의미는 너무 큽니다.

국민연금의 경우 상황을 알아 만18세 되자 마자 가입하면 그리고 임의계속가입 등을 활용하면 이 기간을 많이 늘릴 수 있습니다.

공무원연금은 제 눈에는 금덩이로 보입니다. 물론 공제회라는 은덩이가 하나 더 추가로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