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전 무시하는 글이 아니라,
객관적인 얘기고 개편 후 준비하는 니들 응원하는 글인데
개편 전은 19년 정도 제외하면 개편 후인 지금보다 합격하기 훨씬 쉬웠어.

1. 허수 과다 비율.
물론 지금도 무늬만 수험생인 경우는 많지만
개편전은 훨~~~~~~~~씬 많았음.
이유는 국어,사회,수학.. 이런 고교과목이 있었고
경찰은 국가직,지방직과 별도 시험이라
타직렬 응시자가 굉장히 많았고 타직렬인데
경찰 응시하는 비중에서 대다수는 허수,모고 목적
즉, 허수 아니면 결시 이 정도였어.
실제로 요즘은 결시율이 10%정도인데
개편전은 결시율이 많으면 40%대.
여기 추가로 공시 공부는 안 했는데 고교때 6~8등급 맞아놓고
경찰 해보려 응시한 비율도 굉장히 높았음.

2. 실경쟁자 대비 티오.
24년도에 티오 올랐다고 너네 좋아하지?
근데 개편 전때 현티오면 쪽박수준이었어.
1번 연장선으로 개편전은 허수 비율이 엄청 높았는데
티오가 많았기에 표면적 경쟁률은 개편전이 높아도
개편전이 더 쉬울 수 밖에 없었어

3. 과목별 심화도
겹치는 형사법,경찰학 개편전 문제보면
기출복붙도 훨씬 많고, 사례형 갯수혀도 적었어.
영어라는 복병이 있지만, 영어 존재를 넘어서는 나머지과목의
평이한 난이도 덕에(한두번씩 불난이도는 존재했지만ㅇㅇ)
개편후보다 공부하기 더 수월한 시스템.

4. 낮은 여경비율
개편전이 전체 티오대비 여경 비율이 더 낮았다.
자세한 설명 생략ㅇㅇ

결론은
개편 후 준비생인 너네들이 조금은 더 어려운 때가 맞아.
그니까 힘들고 빡쎄도 너네가 부족한게 아니라
기존의 경시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거니까
포기만 하지말고 꾸준히 해봐라.
꼭 올해가 아니여도 꾸준함만 유지하면 내년이라도 합격증 받을 수 있을거야
ㅅㄱ 갈 길 간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