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켓몬은 포켓몬 이라는 컨텐츠의 힘이라는거 이미 많은 이들이 지적한 바야.

즉 게임 자체는 별거 없어 기술적으로는 스마트폰 나온 그시점 이미 구현이 가능한 기술이고

게임성 면에서는.... 그냥 한숨 나오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도 인기를 끌고 그럭저럭 재밌다는건

포켓몬이란 컨텐츠가 가진 힘이 그정도로 대단하다는 거야. 유치원생부터 30대까지 포괄 가능한 어마무시한 컨텐츠지.

1세대 포켓몬만 넣은 건 괜찮다고 생각해. 어차피 우리 추억속 포켓몬은 1세대 애들이고

2세대 부터는 정이 좀 많이 떨어지고, 3세대 들어가서는 더더욱 인게 사실이니까.

근데 포켓몬이 어째서 그렇게 인기를 끌었을까?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다양한 캐릭터.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강해진다는 점을 충족시킨거라고 봐.

애니만 봐도 그렇지. 게임에서는 종족값 핵 꾸린 피카츄 가지고 한지우가 강해지자나. 실제 게임에서는 불가능 하다지만

뭐 스토리 정도는 피카츄로 깨는게 불가능한건 아니지. 근데 이놈의 포켓몬 고는 닌텐도 게임 이상으로

포켓몬간의 격차가 커. 좋은 놈은 나면서부터 귀족이고 꾸린놈은 답도 없지.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게 좋지 않다고 봐.

종족값을 칼같이 정해놓을 깨 아니라.

차라리 분포를 정해놓았어야 해.

가령 망냐뇽의 경우에는 좋은 녀석이 나올 가능성이 높고

구구는 ㅄ이지만, 흔해빠진 구구 중에서도 망냐뇽 만큼 강한 잠제력 가진 놈이 있다.

구구는 흔한 포켓몬이니 구구 열심히 잡다 보면 망냐뇽 급 피죤투를 가질 수 있는 이런식.

즉 포켓몬의 종류는 종족값을 가진 확률일 뿐. 어떤 포켓몬으로도 강해질 수 있어야 한다고 봐.

그렇게 했으면 지금처럼 소위 1티어 망냐뇽 갸라도스 잠만보 샤미드만 가지고 하는게 아니라

보다 다채로운 푸키먼이 가능했을거야. 근데 이건 안그렇지. 그리고 사람들이 무쟈게 관심있는

피카츄, 파이리, 꼬부기, 이상해씨, 이브이. 이 5마리에 대해서 말인데 야생에서는 별로 안나오게

(뭐 지금도 이브이 빼고는 안나오지만) 해버린 다음에 차라리 대량발생을 캐쉬템으로 팔았으면

어떠했을까 싶어.

피카츄 대량발생! 캐쉬탬을 사면 피카츄 여러마리가 주변에 삐까삐까 거리는 거지 (200캐쉬)

그리고 고개체 피카츄를 뽑기 위해 몬스터볼까지 현질해가며 던지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