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를 18일정도 앞둔 지금, Pokebeach에 새로운 루머가 올라왔습니다.
(새로운 포켓몬의 이름, 페어리타입의 등장, 관동 스타팅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외에도 많은 것을 맞춘것으로 유명 : 참고글)

Pokebeach측은 이 내용이 누설자의 기억에 의존한 것으로, 100% 정확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Trusk라는 이름의 풀/바위 타입 맷돼지 포켓몬이 있다. 거친 성격이고 입 밖으로 튀어나온 길고 초록색인 엄니와 회색 피부를 가졌으며, 나뭇잎처럼 생긴 초록색 귀를 가지고 있다. 진화 전 포켓몬은 귀엽게 생겼고 작은 엄니가 있으며 꼬리에 나뭇잎이 달려있다.

- Quillom이라는 이름의 노말/독 타입 호저 포켓몬이 있다. 게임 초반 숲 속에서 등장하며 흰 피부와 밝은 보라색의 가시를 가졌다. 독상태가 될 확률이 높은 독타입 가시 가술을 사용한다.

- 고스트타입 거미 포켓몬이 동굴에서 등장한다. 몸은 어두운 회색에 파란 점들이 있고 밝은 회색의 많은 눈을 가졌으며, 복부에는 뿌려 놓은 듯한 희미한 파란색의 무늬가 있다. 누설자는 이 포켓몬의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했지만 Apparachnid와 비슷한 이름이라고 했고, 진화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 어두운 갈색의 몸에 검은색 줄무늬가 얼굴까지 이어진 땅타입 오소리 포켓몬이 있다. 베어가르기와 새로운 물기 기술을 배운다.

- 개구마르의 최종 진화형은 물/격투 타입이며, 독화살개구리와 비슷하게 생겼다. 몸은 대부분 어두운 파란색으로 덮혀있고 얼굴 양쪽에는 검은색에 가까울 정도로 어두운 점이 있다. 목 주변과 등에는 더욱 많은 거품이 달려있고, 몸도 커졌다. 뒷다리를 많이 쓰며 발차기 기술을 배울 수 있다.

- 파르빗은 땅/악 타입으로 진화하는데, 크기가 커지고 훨씬 둥글어진다. 몸의 색은 눈에 띄는 어두운 갈색으로 변했으며 동굴에서 나타난다. 게임 초반에 잡을 수 있어 판짱을 부란다로 진화시키는 데에 유용하다.
(판짱은 엔트리 내에 악타입 포켓몬을 지니고 일정 레벨이 되면 진화한다는 루머가 나온 바 있음)

- 목도리키텔은 진화형이 있다. 두 발로 걷고 얼굴에는 또다른 노란색 삼각형이 있다. 귀는 삐죽삐죽해져 더럽게 보이며 등 윗부분에는 뾰족한 것이 삐죽삐죽 솟아 있다. 바퀴처럼 굴러 적을 공격하는 Thunder Roll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배운다.

- Espurr라는 냐오닉스의 진화 전 포켓몬이 있으나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다. 몸은 대부분 흰색으로 냐오닉스 암컷과 비슷하다. 더 귀여운 눈과 푹신한 꼬리를 가졌으며 진화형과 비슷하게 머리 밑에 작은 털이 있는데, 어두운 푸른 빛을 띄었고 안에는 흰색의 작은 털뭉치가 있다.

- 핑복~럭키~해피너스, 삐~삐삐~픽시, 토게피~토게틱~토게키스가 페어리타입을 갖게 된다.

- 무작위로 독, 마비, 잠듦, 화상상태로 만들 수 있는 Fairy Dust라는 새로운 기술이 있다.

- 슈퍼트레에 레어코일과 고래왕자가 등장한다.

- 게임 시작과 동시에 방에 있는 TV에서 플레어단이 등장하며, 멤버 중 한명이 패션에 관한 이야기와 어떻게 하면 포켓몬을 당신의 스타일과 매치시킬 수 있을 지에 대해서 말한다.

- 주인공의 의상은 3DS의 유저 컬러와 같은 색이며 쉽게 변경할 수 있다.

- 오프닝 영상은 3D를 지원한다.
이벨타르의 울음소리와 함께 주인공이 침대에서 일어난다. 마을의 모습이 나오고 이벨타르의 그림자가 지나가는데, 주인공은 자신이 이벨타르를 봤다는 것에 놀라워한다. 그 후 친구들과 함께 숲에 들어가거나 스타팅 포켓몬을 선택하는 모습, 동굴 안을 달리는 모습 등의 인게임 샷을 보여준 뒤 플라타느 박사가 주인공을 환영해주는 장면이 나오고, 연구소 밖에 서 있는 주인공을 안으로 데려간다. 박사가 3개의 몬스터볼을 보여줌과 동시에 관동 스타팅 포켓몬의 모습과 최종 진화형, 메가 진화하는 영상이 나오는데 굉장히 멋있게 만들어졌다. 영상의 끝부분에는 이벨타르가 태양을 등지고 날아간 후 타이틀 화면이 나온다.
영상 중간에는 플레어단도 등장한다.

- 타이틀 화면에서 3DS의 아날로그 패드로 제르네아스와 이벨타르의 각도를 조절해서 볼 수 있다.

존나 패고 싶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