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의 사내. 나옹 가면을 쓰고 있다.

상록숲에서 피죤 잡았다는 트레이너 이야기 들었다. 마이크도 피죤 잡고 싶었다. 그런데 없었다. 마이크 슬펐다.

마이크는 포켓몬 타고 달리기 싫다. 그건 좋은 포켓몬 갖다 버리는 짓이다. 특히 날쌩마 엄청 빠른데, 어디 잘못 부딪치거나 넘어지면 날쌩마 큰일난다.

공중날기는 이상하다. 노랑시티에 가고 안 가고의 차이가 있고, 작은 새 포켓몬 괴롭게 한다. 큰 새 포켓몬에게 맡기는게 현명하다.

자전거? 100만원 주고 샀지만 아깝지 않다. 접을 수 있어 가방에도 들어간다. 너도 정승같이 벌면 살 수 있을 거다.

마이크는 나무 베기 본 적 있다. 절도 있어 멋있었다. 그런데 포켓몬은 자세도 안 잡고 어떻게 베는지 모르겠다.

포켓몬 리그에는 사천왕이 있다. 그런데 로켓단 안 잡는거 보면 리그에 큰 문제가 있나보다.

마이크는 상트안느호 타고 여행하고 싶었다. 그런데 티켓 없었다. 마이크 슬펐다.

텅구리의 새끼는 탕구리다. 그럼 탕구리는 머리뼈를 어디에서 얻었나?

자는 잠만보는 넘어가면 된다. 굳이 번거롭게 깨울 필요가 있나?

쌍둥이 섬은 복잡하다. 그래서 마이크는 태초마을에서 홍련섬 갔다.

아름다운 새는 어울리는 장소가 있다. 그런데 관동지방에는 화산이 없다.

어떤 사람들은 뮤를 봤다거나, 뮤츠가 뮤의 자식이라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마이크가 거짓말쟁이라고 한다. 그런 헛소문 믿지 말아라.

갈색 시티 항구에는 트럭이 있고, 뮤가 잔다는 이야기 들었다. 마이크는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트럭은 어디에나 있고, 뮤는 날아다니고, 피곤하면 어디서든 잔다. 참 웃기다.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여관 같은 숙박시설이 필요하다. 그런데 마이크는 여관 본 적 없다. 너는 가봤나?

폴리곤이 비난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떤 사람은 너무 비싸다고 하며, 어떤 사람은 아이들의 적이라고 하며, 어떤 사람은 누명을 썼다고 했다. 하지만 거짓말쟁이가 하는 말은 믿으면 안된다.

마이크는 알고 있는 이야기 해준다.

마이크는 너의 행운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