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보고 가끔 눈살 찌푸려지게 말하는 애들 있더라..
패드립은 기본에

볼살을 회떠버리라느니.. 송곳얘기도 봤고..
.. 다들 여드름 스트레스,흉터스트레스 때문에 여기와서
젊은 나이에 우울치 max찍었을텐데 그런 댓글 보고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다.

삶이 뭔지 잘 모르겠다. 왜 하필 얼굴일까
왜 얼굴에만 유독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염증과 노폐물들이 쏠릴까..
그놈의 유전?생활습관? 짜버린거?
그냥 원시시대로 돌아가면 일찍죽더라도 거울쳐다보고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을텐데. 이런 상상도 해보고..

요즘 복권이라도 사고있다.
내가 자고일어나면 도자기 피부될만큼 확률 낮은 얘기지만
혹시라도 복권되면 여드름, 흉터치료쪽 연구하는 대학원으로 진학해서 박사까지 밟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해서 이 세상 모든 여붕이들 눈물 흘릴 일 없게 해주고싶다.

매일 잠들기전에 내 수명 20년과 도자기피부를 바꿀수있다면 고민없이 바꿀거라 다짐하고 잠든다. 그만큼 스트레스가 심해서 우울증 겪는듯 하네.

새벽에 망상과 개소리가 길었다..
이 글에도 나쁜말 하는 애들 있을거같네
아무튼 다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