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드름 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글올려봄..

사춘기때부터 여드름이 입주위만 났었음
군대 다녀오고 좀 줄어들었고 그래도 1~2개씩은 올라왔는데 성격상 안짜고는 못참아서 나올꺼같다 싶으면 다짰는데 신기하게 흉은 크게 안생겼음 ..
그래서 그냥저냥 피부 좋다는말도 나쁘다는말도 없이 잘 살았음

근데 1년전 부터인가 갑자기 입주위에 나던게 안나고 턱에 하나 둘씩 나기 시작함 근데 이 새끼들이 만져지고 아프기만하진 곪거나 짜지지가 않았음ㅋ...

그때 염증주사 맞았어야하는데 시기 놓치고 혼자 짰다가 오른쪽 턱에 흉지고 뭔가 만져지는 흉터가 생김..
뒤늦게 병원 가봤는데 염증주사만 한 10방 넘게 다니면서 맞은듯 ..ㅅㅂ 그래서 더 패인건가 싶기도하고.. 지금 1년이 넘었는데 좋아지지가 않음

문제는 지금부터임.
그 안짜지고 흉만 존나게 지는 여드름이 이제 다시 입주위에 남.. 안짜니까 속에서 딱딱해지고 짜니깐 갈색 자국이 너무 심함...

형들 나 이거 이소티논 먹고 근본 피지 말려야함??

1. 이소 먹어야함?
2. 디페린이 색소침착에도 좋다는데 써보까?
3. 괜찮은 연고 추천좀..(스카비아겔, 노스카나 사서 써봤는데 효과 ㅈ도없음..)
4. 레이저도 생각중인데 어떤게 좋을까??



제발 도와줘라 우울증 올꺼 같다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