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박피성 시술을 여러번 받고 어느정도 흉터 호전 후 비박피성 프락셀 사이클을 돌리는 1인입니다.
개념글에 오를정도로 심한 타입은 아니였으며 롤링+아이스픽이 주를 이루는 흉터타입이고. 박스카는 1~2개 뺴고 없습니다!
1. co2, 어븀야그 조합 박피성 사이클 6회 후 소감
박피성 프락셀 사이클 진행 후 소감은 싱크홀 같은 롤링은 원래 없었으며 얕은 롤링의 깊이가 차오르지만 정말 "평평하다" 라고 표현할만한 성과는 없었습니다. 아이스픽도 바닥이 차오르는 건 맞지만 구멍은 여전히 존재했습니다.
박피성 프락셀 -> 고온의 열기둥이 진피내로 침투하기 때문에 깊게 들어간다면 흉조직을 끊어주는 유사 서브시전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비박피성 프락셀과 다르게 표면부터 뚫어버리기 떄문에 비박피성보다 좀 더 모든 타입에 유용합니다.
단점은 홍조, 색소침작, 예민한 피부등이 있습니다. 또한 정상조직을 남겨서 회복을 빠르게 한다고 하지만 흉조직 전체에 일정하게 골고루 들어가는 것이 아닌 산발적으로 자극을 준다면 회복 역시 산발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격자무니 프락셀을 받고 차오른 조직을 보면 우글우글 한 양상을 보여줍니다.
아무리 레이저를 오버랩 하여 조사 하더라도 완전 표면 박피가 아닌 이상 이는 우글거림을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분들은 그런 우글거리는 증상이 열로인한 화상이라고 말하지만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강한 박피성 프락셀 시술을 받았습니다만 흉터가 없는 정상적인 조직은 비닐질감, 우글거림이 전혀 없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인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저는 발생하지 않은 부작용이니 그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갤을 돌아다니다 보면 TCA를 하고 효과를 받았다는 글을 많이 보았는데 이는 제가 위에 말한 완전 박피에 해당하여 프락셀에 비해 좀 더 산발적이지 않고 완만하게 차오르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다니는 피부과에서 TCA 도트필,크로스를 진행중인데 처음으로 미동도 하지않던 아이스픽이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롤링형 흉터처럼 속에서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흉살이 올라오는 (억지로 끌어올린 살..?)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떤분들은 tca를 받고 우글거린다고 말씀하시는데 제 논리대로라면 TCA는 딱 귀신같이 구멍만 매꾸는 시술이 아니라 아이스픽, 박스카를 롤링으로 바꾸는 시술 같습니다. 아이스픽이 차올라서 깊이가 박스카정도로 바뀐다면 그냥 구멍이 유난히 좁은 박스카일 뿐입니다. 국소지만 많은 횟수로 가장 효과가 뚜렷한 완전박피를 하기때문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가적인 설명으로는 의사들이 박스카 경계를 없애기 위해 진행하는 숄더링을 너무 많은 박스카와, 얕은 아이스픽(=박스카) 하나하나 할 수 없을때, 진행하는 것이 흔히 말하는 레박(레이저 박피)라고 생각합니다.
2. 서브시전의 한계
보통 위축성 흉터들을 만져보다보면 단단하게 느껴지는 뭔가 강하게 유착된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서브시전을 진행하는데 본인도 서브시전을 5번정도 받아봤습니다.
서브시전으로 롤링성 흉터의 깊이가 얕아진다-> O
귀신같이 사라진다or드라마틱하게 좋아진다. ->x
저는 깊이가 완만한 롤링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얕은 롤링은 이미 위축성 흉터가 아니기 때문에 서브시전으로 효과는 볼 수 없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쥬베룩, 쥬베룩 볼륨, 필러, 비박피성 레이저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느낀 생각인데 생긴지 얼마 지나지않은 롤링성 흉터에 서브시전, 쥬베룩을 받고 상당히 평평해졌으나 만져보면 속이 텅텅 빈 기분이였습니다. 하지만 위와같은 시술을 받다보니 어느정도 매꿔진 흉터 공간이 조금 탄탄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공, 아이스픽으로 인한 위축이 아닌 단순 롤링에는 박피성보단 무조건 비박피성 추천드립니다.
3. 롤링흉터 제대로 알아보기
넓게 패여있다=롤링성흉터 <- 이건 살짝 저는 견해가 다릅니다..
바로 위축된 아이스픽으로 인해 주변 피부에 굴곡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물론 주변이 깨끗하고 하나만 아이스픽이 있다고 이런 우글거림이 상황이 생기는 게 아니라 일정 부위에 여러 개가 분포한다면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전문의든 의사던 저희를 돈으로 보는 거지 마음을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치료 횟수만 채우면 그만이고 환자의 흉터 별로 따로 변화를 관찰하면서 애정을 쏟진 않습니다. 유명한 곳이던 동네 피부과든 똑같습니다. 알잖아요 곰보들 하루종일 거울만 보는 거 그니까 겸사겸사 자기 흉터를 치료 전후로 모양의 변화를 관찰해서 본인 스스로 흉터를 조각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박피성 사이클 (완료)->비박피성 2회 (진행중) -> 결 정리 및 모공 바닥 올리기 (레이저 박피)-> 비박피성 나머지 사이클 진행 -> 리프팅을 마지막으로 끝낼 생각입니다.
돈 자랑이 아니라 저는 충분히 흉터 치료에 지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제 경제력이 있는 상황이고 저는 헛돈은 쓰지는 않습니다.
보통 돈도 시간도 없는데 열등감에 시기 질투도 느끼시는 분들이 "흉터 치료 효과 없다.", "의사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 모습이 보기싫다.","남들은 연애하고 풀빌라에서 놀러 다닐 시간에 너는 그러고 있냐?", "돈 낭비하네" 이런 말들을 종종 하시는데 여드름 흉터는 어떤 사람에겐 죽을만큼 힘든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암 환자들은 약값에 달에 어마어마한 금액을 쓰는데 살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릅니다.
비교가 멍청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질병, 질환의 중증도는 남이 판단하는게 아닌 제가 판단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에겐 별 거 아닐지라도 저는 다를 수도 있다고 봅니다.
흉터 치료 분명 효과 있습니다. 효과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아스팔트에 면상 갈린 답도 없는 씹 념글급 곰보 or 남들은 평범하다고 생각하는데 얼굴 거울에 쳐 박고 모공 하나 하나 계산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효과가 없으면 왜 효과가 좋은 레이저를 사나요 의사가 호구도 아니고 그냥 국산 장비 쓰면 그만 아닐까요 소비자는 바보가 아닙니다. 애초에 효과가 없었으면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해요 소비자가 바보인가.. 여드름 흉터 치료는 예전부터 연구해오던 부분입니다. 나름 역사가 있어요
요약: 흉터 치료! 단기간에 어렵다, 시술 자체는 의사한테 부탁하지만 치료 전후 사진을 찍어 본인이 확인하며 조각 하자(의사는 믿지 말자), 흙수저에 열등감까지 가진 거지들이랑 상종하지 말자!
모든 치료가 끝난 후 사진 올려볼게요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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