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93년생이고 한 29살 까지는 피부 ㅆㅅㅌㅊ 까진 아니어도 ㅅㅌㅊ는 됐음

그때는 내 결점이 피부가 아니었다보니 다른 사람 볼때도 피부가 안좋은걸 결점이라고 인식 안했음

아니 아예 피부 자체를 거의 안봄

니들이 말하는 그냥 개씹곰보 ㅈ망에 아예 관리 안해서 여드름 존나 올라와서 울퉁불퉁 울긋불긋 한 정도 돼야 아 관리좀 하지 이런 느낌이었지

여드름 갤러리 대다수 피부는 진짜 ㅈ도 신경 안썼음

그러다가 최근 1년 사이에 스트레스랑 음주 흡연등의 생활습관이 겹쳐서 피부가 급속도로 안좋아지고

곰보까진 아니더라도 흉터 진짜 많이 생겼음

이때 스트레스가 진짜 존나 심했는데, 이때 특히 남들 피부가 보이더라

아니 엄밀히 말하면 피부만 봤음

이목구비가 어떻고 다 필요없고 피부만 보이기 시작했음ㅇㅇ

존나 웃기지 않냐 내 결점을 피부라고 인식하는 순간 남들 결점인 피부가 그제서야 보여씀ㅋㅋㅋㅋ

그러니까, 스스로 피부가 결점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니들 피부에 ㅈ도 관심이 없다는거임

이거 궁금해서 논문 찾아보니 뭐 비슷한 연구 있더라?

뭐 아무튼 너무 피부때문에 움츠려들지 말자

생각보다 니들 피부 ㄹㅇ 신경 안쓰는 사람 태반임

내 남자친구도 11년 사귀었는데 작년에 나 여기 흉터가 스트레스라고 말하니까 신기하게도 흉터가 있다는걸 인지는 하는데 신경은 안쓰여서 평소에는 신경조차 안쓰고 살았다더라 ㅋㅋ

말하니까 보이는데 또 금방 신경도 안쓴단다

무튼 그렇다고.. 파이팅 하장

생각보다 너희들 피부에 관심 없는 사람이 많다는걸 알고 너무 헛된돈 쓰지 말았으면 한다

여갤러들의 적은 여갤러들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