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이번에도 우승하면

서바예능은 오히려 쇠퇴기를 겪을수도 있다고 봄

장동민-홍진호 덕분에 서바예능이 흥할 수 있었지만

그런 비슷한 모습이 10년째 반복된다면  

사람들은 흥미를 잃는다 

이제는 새로운 주인공이 나와야하는 시기임

그것도 압도적이고 임팩트 있게 자신을 증명해야되는데

장동민을 꺾고 우승하면 최소한의 임팩트는 보장되는 거지 

과거 장-홍의 우승이 임팩트 있었던 것도 

강한 상대들이 있었기 때문임

좆밥들만 잡고 우승하면 그건 아무도 관심 없다 

지금 장동민의 능력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음

하지만 서바이벌 예능의 얼굴마담을 하기에는 너무 늙은 것도 사실임

과거 홍진호가 차민수를 탈락시키고 

자신만의 서사를 만들어갔듯이 

이제는 누군가 장동민을 탈락시키고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가야 한다 

피겜3가 훌륭한 세대교체의 장이 될지 

또다시 과거의 영광이 재현될지 

PD도 비슷한 관전포인트를 제시하고 있음

“이번 시즌을 하면서 플레이어의 수준이 제작진의 수준을 뛰어넘는다고 생각한 순간이 정말 많았다. 전설이 자신의 이름값을 지켜낼지, 새로운 세대가 이제는 자신들의 시대가 찾아왔음을 알릴 것인지 지켜보실 수 있을 것”

김현서, 서출구, 엠제이 킴, 유리사, 주언규, 빠니보틀, 충주맨, 악어, 최혜선, 허성범, 김민아, 이지나, 시윤, 스티브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