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누히 강조하지만 제작진의 구도가 

낙원에 장동민과 홍진호 두명의 왕을 투입해서 라이벌 구도로 간다는건데

사실 이게 시스템상 모순이 있어

낙원은 원래부터 누군가 외부세력(잔해)로부터 방어하는 입장이라

누군가 한명이 잘하면 그 사람 중심으로 뭉치게 되어 있어

그렇잖아 본인들끼리 분열하면 방어가 되겠어?

반면 저택은 아니지

시작부터 한정된 공간 속에 

그것도 정치캐 엄청 몰아 넣고

실제로도 정치질이 엄청 심했잖아

긍데 낙원은 아니지 여기는 두뇌캐들만 전부 몰아놨어

낙원은 데메에서 누구를 보낼까 정도는 가끔 논의가 되도

메인매치에서 부터 치열하게 편가르기 하고 정치질 하고 이런건 거의 없었어

그러니가 이런 구도를 그린 자체가 어패가 있다 이거야

그리고 그 와중에 다른 왕인 홍진호는 첫게임 못해서 잔해팀의 스파이가 되고

그 이후로 할일이 별로 없어지고 장동민 세상 다 된거 아니야

애초부터 인원 배정이 문제였다고

최소 저택팀에 두 왕 중에 한명이라도 갔으면

자연스럽게 이 왕들이 각팀에서 구심점 역할을 했을거고

언젠가는 라이벌 구도가 자연스럽게 이뤄졌을 텐데

그게 무산된 거지

이건 그러니가 인원 배정의 문제라고 봄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