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 

스예: 낙원팀 메인브레인.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더니 콩보다 발언력이 더 세 보임. 낙원팀의 게임 방향을 좌우하는 느낌. 생각해보면 합리적인 선택은 하는데 변수 고려를 너무 안함. 모든 플레이어가 본인처럼 생각하고 이상적인 판단만을 내린다고 생각하는 것 같음. 그러니깐 ㅈ택이 파파파 갖고 나왔을때 멘탈 터짐. 유리멘탈도 보유, 가장 큰 단점은 말하는게 빌런임. 팀분위기브레이커. 계속 스예 목소리가 가장 크면 낙원팀 전망은 썩 좋진 않아 보임. 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선 이런 빌런이 있어야 재미있을 듯.

콩: 묻어가는중. 아직은 적극적으로 활동한다는 느낌은 못 받아서 아쉬움. 활약에 비해 분량이 많아서 더 소극적인 느낌을 받는 것 같기도 하고... 시즌 2에서는 본인이 팀을 이끌었는데 지금은 스예 날뛰는거 방치중. 

임현서: 낙원팀 서브브레인. 계산기 포지션. 큰 활약은 아직 없음. 초반에 팔븅신 컨셉 후반에 풀었으면 그것 나름대로 재미 포인트였을 것 같은데 본인이 제물될까봐 바로 컨셉 유기. 컨셉질 시도한거랑 인터뷰 하는 것 보면 방송각에 미친 사람 같기도 함. 

최혜선: 기가 약한 브레인. 여성 출연진 중 플레이 가장 잘하고 있음. 근데 같은 팀에 기 센 사람만 있어서 그런건진 몰라도 뭔가 겉도는 느낌. 차라리 데블스플랜이나 더타임호텔 같은 두뇌 서바이벌에 나갔으면 더 부각됬을 것 같음.

빠니보틀: 생존왕. 자기객관화 개 잘해서 팀 피해 안주고, 팀원들에게 호감작도 개잘해서 사교성도 좋고 분위기메이커 담당도 하는 듯. 솟겜에서 윤마초 스멜도 남. 게임 외적인 것으로 오래 생존할 것 같음. 

주언규: 예상외의 브레인. 타임호텔에서 트롤러 이미지랑 콩무새 이미지 때문에 기대 안했는데 콩무새 할 일이 없을때는 냉철해지는게 보임. 데스매치에서는 상대에 코이 없으니 침착하게 전략 간파하고, 팀전에선 팀에 콩이 있으니깐 정상적으로 게임에 임함. 아니면 팀에 더 큰 분탕충이 있어서 조용한건가.

낙원 멤버들만 보면 브레인이 많은데 사공이 스예라서 낙됨.

<ㅈ택>

충주맨: 조커카드이자 ㅈ택의 희망. 브레인은 아니지만 가끔 트롤이든 괴상한 전략이든(야미야미 전략) 고안해내서 게임의 조커카드가 됨. 지니어스 김경훈 포지션. 근데 문제는 이 조커카드가 아군도 공격함 개꿀잼. 정치 꿈나무인지 정치질도 탁월한 것으로 보여서 오래 살것 같음.

이지나: 내용으로는 ㅈ택의 JOAT인데 이미지는 좋음. 게임에서 joat지만 순수함으로 이미지가 크게 나쁘진 않음. 예측승패에서 본인 팀은 이미 ㅈ됬는데 낙원도 ㅈ됬다고 해맑은 장면 귀엽긴 했음. 

김민아: 뭔가는 하는데 결과가 없음. 팀에서 계속 의견 제시도 하고 이지나보다는 뭔가를 하는 것 같기는 하는데 결과가 안 보임. 얘 뭐함 진짜 모름.

서출구: ㅈ택의 희망2. 드디어 ㅈ택에 브레인이 생김. 데스매치에서 뛰어난 집중도로 거품만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 하지만 즌2에서는 서브브레인이었던과 달리 여기서는 메인브레인 역할로 리더가 되야하는데, 이 멤버들을 잘 리드할 수 있을지 걱정됨. 

유리사: 왜 나옴? 즌2랑 달라진게 없음. 정보 공유 제대로 안해서 혼란 주는데 알고보면 또 진실만 말한거임, 오리지널 낙원 멤버들이랑 어울리지도 않음, 경험자면서 상징 지킬 생각도 안함. 즌2에서는 선착순 1등하고 2화에서 판도라로 위협하는 등 포스라도 보여줬는데. 

멤버들이 각개전투하는 것 같음. 뭔가 파멸이 예정된 느낌.

<잔해>

갓동민: 그냥 GOAT. 사실 혐갓 왔다갔다하는 사람이긴 한데 7화까지는 goat가 맞음. 예능적 재미도 챙겨주고(유령 카지노, 장터스텔라), 게임 압살하고(선착순, 예측승패), 팀원들 잔해에서 피해 덜 입게 리드하고. 현재 즌3 압도적 goat.

허성범: 장동민 계산기. 즌2 홍진호 옆 서출구 포지션. 서브 브레인으로 일어날 수 있는 변수를 제시하는 등, 장동민을 열심히 보조하는 충신.

악어: 살아남으려고 애쓰는 중. 본인 개인방송에서랑 ㅈ택에서는 리더였는데 여기는 갓동민이라는 태산이 있어서 리더는 못함. 그렇다고 서브브레인으로는 허성범이 버티고 있음. 만약 잔해가 꼴지하면 본인이 1순위라는 걸 알아서인지 별거 아닌 일에도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중. 근데 그와중에 운빨 GOAT. 게임 플레이 보면 전략이 부실한 경우가 많은데 운빨로 그냥 커버 중. 공범2에서도 자칫하면 ㅈ될뻔한걸 운빨로 캐리함. 이번에도 생존지 변경으로 갓동민 팀에 들어가면서 ㅈ택 탈출, 카드 잘못냈는데 예측 성공. 뭐야 이게. 

엠제이킴: 장동민 그림자. 솟2에서 장동민과의 연때문인지 배신 절대 안할 든든한 호위무사의 포스가 남. 화면에 장동민과 나오면 왠지 모르게 든든함. 근데 그림자 호위무사인지 존재감 없음. 솟1의 MZ였으면 정치질로 개꿀잼각이였을 것 같은데 아쉽. 

시윤: 장동민이 조종하는 인형. 하루하루 지날수록 장동민 매력에 빠지는 중. 의견 피력보다는 장동민 말에 따르는 경우가 더 많음. 팀에서 가장 역할이 없음.

장동민 원맨팀. 팀전하는 동안은 장동민 목숨 5개임.

<탈락>

김경란: 적당한 시기에 퇴장한 듯. 솔직히 지니어스에서도 브레인 포지션은 아니었기에 계속 정치질하면서 살아남았으면 혐혐혐이었을텐데 피겜3에선 본인이 강력한 여성플레이어라 불렸던 이유도 보여주고, 정치력도 보여주고, 데메도 본인이 가는 엔젤 모먼트도 보여주고(사실 다른 3명은 본인보다 가망이 없다 생각해서 본인이 자진한 것 같음). 엔젤갓으로 마무리한듯. 

김영광: 불쌍 GOAT.

뭔가 두서 없이 쓴거 같은데, 그냥 갑자기 필 받아서 아무렇게나 찌그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