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은 서바 흥행에 1등 공신이고 

그 중심에 콩이 있다

말 그대로 백지상태 포맷이라 아무 정보가 없다

무슨 겜인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 모든 것을 단지 그들은 스스로가 가진 내재된 <천재성> 으로 승부했다

거기서 승자와 패자가 갈렸다

짓 1 초반 김구라는 이상민,김풍과 3인 연합을 구축하고 

여기에 김풍이 잠시 빠지면 그 자리에 성규를 넣고 방송인 연합을 꾸렸다

이에 반구라파는 차민수를 중심으로 이에 대항했다

차민수가 성규에게 져서 탈락한 뒤 김경란의 요청을 받아들여

홍진호가 반 구라파 선봉장이 되기로 한다

그리고 홍진호는 데매를 가면 김구라를 찍겠다 선언한다

그리고 만난 도둑찾기 꼴찌인 홍진호,그 홍진호는 김구라를 지목한다

데매는 인디언 포커.

이때는 홍진호가 프로선수도 아니었기 때문에

포커 선수라서 이긴것은 아니다

초반에 김구라의 블러핑이 잘 먹혀들면서 

한때 칩수 10개까지 떨어지는 등

홍진호는 위기였지만 

김구라는 카운팅이 아닌 감에만 의존했고

홍진호는 카드 20장을 모두 외우는 실력을 보여주며 결국 김구라를 이겼다.

김구라가 탈락하니 친구라 연합은 그 의미를 상실했고

이상민은 원래 친구라파긴 하지만 그렇다고 

홍진호나 김경란과 딱히 적대 관계도 아니었기 때문에

이후 오히려 홍진호와 박은징의 데스매치때 홍진호를 돕는 일까지 벌어진다

그리고 이상민은 홍진호 김경란 이상민 셋이 남았을 때 

3강에서 홍진호가 우승하고 둘이 데매를 치러서 기억대결로 김경란에게 졌다

그리고 벌어진 결승에서 홍진호의 천재성이 빛나며 우승을 한거다

그러니가 이 모든 과정들이 도파민 터지는 서사시와 같고 한편의 드라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