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컴플렉스와 단점만 부각해서 어그로를끌고 비하하고 깎아내리고 욕해야지만

추천을받고 관심을받고 이런 세상이 잘못된거라 생각한다

이런 소통의 장이 발전할수록 왜 사람들은 서로 깎아내려야지만 직성이 풀리는걸까

불과 몇 십년전만 하더라도 손편지로 대화하던 시절 얼마나 꿈꿔왔던 세상일까

전화가 생기고 인터넷이 발달되고 실시간으로 전세계 사람과 소통하는 세상에서 결국

가장 활발한 인간군상은 남을 비난하고 욕하고 깎아내리는 사람들만이 남아 개념글이되고 추천을받고

그게 도파민이고 그게 재미인 세상이 됐을까 

정말 뭔가 크게 잘못된거 같지 않나 

왜 그렇게들 남을 미워하고 욕하는지

본인이 제 3자의 시선에서 그저 도파민만 채우고 익명뒤에 숨은 ip숫자뒤의 인간이라 그런건지

본인이 저 서바이벌에 참가자라 생각해봐 본인도 그걸 감당할 수 있는지

제발 정신들좀 차리고 본인과 타인을 나누지말고 남이 없으면 나도 없다는걸 깨달았으면 좋겠다

사람이 사람이 되려면 다른사람이 있어야 된다는걸 왜 모르듯 행동할까

이 시간대에 같이 살아있는 사람들은 나 외에 남이 아닌 나를 나로써 인정해주는 또 다른 나라는 걸 깨닫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