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이 아닌 이상 2라운드에 맞대천사하는건 그냥 나 악마입니다 선언하는거고

그렇다고 애초에 처음부터 대천사 주장하는것도 리스크가 엄청 큰 일임

그냥 이 게임 자체가 맞대천사가 엄청 어려움

신은 맞대천사에 속지도 않는데다가

자신이 몇라운드에 악마 공개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맞대천사 하는거는 리스크가 매우매우 큰 행위임

(물론 악마 중 한명이 대천사 주장을 하는게 도움이 될 확률이 더 높긴 하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악마가 연기에 엄청 자신이 있는 경우임)

(악마 공개가 장/콩 중 누구일지 모른다는 가정 하에)

콩이 2라운드에서 할 수 있었던 가장 좋은 선택지는 악행 고르고 '대표자가 악악 남겨뒀다!' 고 거짓말 하는것 뿐임

즉, 대표자가 '악악'남겨두고서 '선악'남겨뒀다고 구라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

그렇게 해야 일반천사들에게 헷갈릴 요소를 그나마 줄 수 있는거고

맞대천사는 그냥 나 병신입니다 선언이야

1/2 확률로 자신이 악마인게 드러나는 상황, 대천사가 드러난 상황에서 선행을 고른다?

애초에 1라운드에 악행 고른 상태에서 2라운드에 한번더 기회준거 자체가 천사들이 개트롤짓한건데

다음기회가 또온다고 어떻게 확신하고 선행을 고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