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판 주도한건 사실 충주맨이고 충주맨 희생이 있어서 우승이 가능했음

따라서 면제권 처리할 권리는 충주맨에게 제일 있었는데, 충주맨에게 스예 = 서출구임

스예나 서출구나 충주맨 입장에서는 똑같은 동지격이지 서출구랑 충주맨이 둘이 한팀인게 아님

저택에서 부터 같이 플레이하던 스예한테 주기로 이미 약속까지 한 상태고

스예가 남는게 서출구 보다도 장팀 격파에 오히려 더 유리해 보임

더구나 데메에 스예가 오는게 충주맨에게 이득이 전혀 없음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만약 둘이 같이 떨어지면 그 판 주도한 보람도 없이 잔해팀에 더 큰 타격임

더구나 스예 데메 보내라는건 장동민이 원한거라 유리사 찍어도 스예가 그대로 데메 올 확률이 컸음

장동민 잡으려고 한 몸 불사르며 벌인 판인데, 끝에가서 장동민 시키는대로 하다가 스예랑 같이 떨어지면 팀에게 큰 타격만 주고 얼마나 우스운 꼴이냐

아무 이득도 없는데 왜 장동민 원하는대로 시키는대로 따라줘야 하지??

딜도 무슨 이득이 있는 메리트를 제시한 것도 아니고

' 앞으로 잘해줄께???' 같은 헛소리에 장동민 시키는대로 하는게 바보 짓이지

지니어스 3, 4에선 이런식 헛소리도 잘 먹히는거 보고 출연자들이 바보로 보였음

그런데 대체 무슨 이득이 있어서 장동민 시키는대로 해야 하냐?

지능 낮은 장줌들은 오로지 장동민 전지적 시점으로 보니 그런 헛소리를 할 수 있는거. 아님 숏츠만 봐서 상황 파악이 제대로 안된거거나

오히려 아무 이득 없이 꼴만 우스워지는게 장동민 시키는대로 하는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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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처음엔 최혜선 같은 버스를 우승 만드느라 충주맨이 희생하는게 가치가 있나는 생각도 있었지만

어차피 우승은 어려운 상태고 장팀처럼 장동민 시키는대로 하다 떨어지거나 장팀에 당해서 떨어지거나 차례로 떨어질 일만 남았다면, 판이라도 한번 주도하고 팀원 우승이라도 시켜보고 악귀라는 정체 밝힌건 앞으로의 장동민에 큰 타격을 준거니 구 잔해팀엔 큰 수확임

그리고 충주맨이 방송 출연이나 데메가 처음이라 많이 불리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확률 0%는 아니니 걸어보는게 굿 플레이였음. 장동민 원하는대로 안가고 틀을 깼다는건 방송 재미면으로도 큰 수확임 (장줌 빼고 그렇게 생각함)

그렇게 판 흔드는 사람들이 없으면 지니어스3,4 처럼 또 비슷한 패턴으로만 계속 흘러갔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