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퍼즐앤드래곤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퍼즐앤드래곤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싱글벙글 일본 여자의 한국 여행 manwha ㅇㅇ
- 못 뜬 걸그룹끼리 경쟁하는 서바이벌 프로 한다고 함.... ㅇㅇ
- 내 첫사랑은 뚜렛증후군이었다. -프롤로그- 파람색
- 왼쪽 부라리를 건 승부 요셉찡
- 충격) 백종원 유튜브에 올라온 또 다른 가스통 위반 의혹! ㅇㅇ
- 우크라이나는 더이상 한국의 우방이 아니다....jpg 메좆의야짤타임
- 디즈니플러스, 김수현·정우성 스캔들 한 스푼 ㅇㅇ
- 중국의 지역별 차 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XJP
- [메가박스] 드로잉카드북 런칭 ㅇㅇ
- 유퀴즈) 피겨 금메달리스트 김채연 선수.jpg 감돌
- 입사 지원서에 절대 쓰면 안되는 표현 ㅇㅇ
- 짱깨군 신규 155mm 함포 우희힝
- 위스키발작버튼 처음잉잉
- F-35 킬스위치 독일의 반발..우크라 F-16 지원의 모순 배터리형
- 백종원이 문화재법도 위반한 거 알고 있냐??? ㅇㅇ
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 비용 및 QNA
[시리즈] 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 · 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 프롤로그 · 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1.에버펠디, 블레어 아솔 · 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2.글렌모레이, 벤리악, 글렌그란트 · 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3.아벨라워, 스페이번 · 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4.글렌피딕,발베니,맥캘란 · 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5.스트라스아일라, 캠벨타운 이동 · 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6.스프링뱅크, 카덴헤드 · 한 알중의 스코틀랜드 도보 여행기 7.딘스톤 어.. 일단 비용정리부터 우루루 하겠다 비행기 비용 가는거 508,000 바르샤 75,000 오는거 528,000 숙소 인버네스 2박 156,300 톰나 3박 272,100 캠밸타운 65,300 글래스고 41,300 투어 에버펠디 68,000 그란트 64,700 아벨라워 72,500 스페이번 90,700 맥캘란 90,700 스트라스아일라 40,000 스뱅 27,200 카덴헤드 81,600 딘스톤 72,500 1일차 맥치킨 15,000 하이네켄 9,500 공항버스 11,800 마트 6,900 피쉬앤칩스 41,200 현금 마트 4,700 2일차 에버펠디 버스 51,100 에버펠디 버스2 5,800 브라클라 19 18,100 블레어아솔 핸필 18,100 블레어아솔 버스 1 5,800 블레어아솔 버스 2 3,600 클넬포코너스 + 감자칩 23,100 중국식볶음밥 13,800 마트 8,600 블레어아솔에서 인버네스 복귀열차 23,000 3일차 블루버드 패스 33,200 모레이 핸드필 3종 15,100 모레이밥 5,500+ 8,100 현금 물 2,300 밀크티 4,100 펜 10,900 스테이크 59,800 4일차 모레이 패스 21,200 버거 콜라 7,800 물 콜라 4,600 닭가슴살 코울슬로 14,500 5일차 피딕핸드필 25,400 맥캘란 버스 7,000 맥캘란 칵테일 21,800 맥캘란 오는거 8,400 더프타운 저녁 56,300 마트 3,900 6일차 모레이패스 21,200 김밥,샌드 12,500 스트라스아일라 칵테일 21,800 캠벨타운 가는 열차 1 22,000 부거 5,400 콜라 5,200 캠벨타운 가는 열차 2 43,700 김치찌개 23,600 졸리비 5,400 물 1,800 캠벨타운 왕복 버스 52,600 7일차 바틀 구매 319,700 아몬+로발 36,400 로발 18,000 현금 카덴헤드 샌드위치 14,500 콜라 2,800 아몬티야도 18,200 스뱅 15 14,500 과자 2,300 충전기 케이블 10,900 탄산수 1,800 8일차 맥모닝 8,900 딘스톤 이동 버스 12,400 딸기 라떼 7,600 버거 콜라 32,300 딘스톤애서 오는 버스 12,400 딘스톤에서 오는 열차 18,700 공항버스 16,300 이렇게 7박 8일동안 항공권은 1,111,000원 숙소비는 535,000원 투어비는 607,900원 교통비 370,500원 바틀 319,700원 식비 + 잔술값 603,000원 스코틀랜드 총 비용은 3,586,800원 들었다 오차가 있다면.. 몰루? 대충 이정도 들었다 생각해라. 솔직히 조금 더 들줄알았는데 어캐어캐 잘 하니까 이정도 금액나오더라 생각보다 할만한 금액 아닌가? 이건 내가 짰던 일정표.. 계획에서 어긋났던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 이대로 활동했던것같다. 버스 이어서 QnA로 넘어가보자 이동시 팁있나요? 스코틀랜드는 버스가 오면 손을 흔들어야한다. 내릴때는 꼭 지도 잘 보고있다가 내려야하는 정류장 다와가면 벨을 누르자. 필자는 기내용캐리어 + 백팩 + 새그백 이렇게 들고 다녔으며 웬만하면 기내용 캐리어는 맡겼고 백팩에는 외투를 넣었고 새그백안에는 지갑이나 중요한 물품들을 넣고 차고다녔다. 카카오버스같이 버스 노선이랑 도착 시간 볼만한 앱이나 사이트는 없겠지? 없는거 같다.. 구글맵을 믿자 Stagecoach앱이 있긴하지만 실시간 버스현황 그런건 없는걸로 안다. 버스 도착시간이 5분 이상 지났는데도 버스가 안오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냥 필자는 기도했다. 내가 유럽이나 미국 갓을땐 구글맵으로 대중교통 정보 연동 잘됐는데 스코틀랜드는 어떰? 아니 대부분 증류소 산골이라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 별로려나 정보 연동 잘 돼있다. 근데 실시간 버스가 어디있는지 그런건 안된다. 대중교통 접근성은.. 당연히 안좋다 심한곳은 몇시간씩 버스를 환승해서 가야했다. 너가 사온 바틀 맛이 궁금해 나도 궁금하다.. 웬만해서 바로 뽕따하는 편이지만 최근 영 술 마실 틈이없다.. 취업성공하거나 기쁜일있으면 한병씩 딸 예정이다. 증류소 말고 추천하는 도시나 관광지 필자는 스코틀랜드끝나고 바르셀로나로 넘어갔는데 너무 좋았다 스코틀랜드 내의 도시나 관광지는.. 딱히 잘 모르겠다. 여행에서 음식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음식들이 죄다 맛없어서.. 어느계절이 여행가기좋은지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계절만 아니면 다 괜찮을것같다 (폭설,태풍) 교통편이 가뜩이나 헬인데 교통에 영향을 끼치는 재해가 발생한다면.. 상상도 하기 싫다. 어느증류소에 관광객이 많을까? 맥캘란,스프링뱅크,듀어스 이런 메이져증류소들은 확실히 사람이 많았다. 나머지 증류소들은 비수기라 그런지 다고만고만하게 사람이 없었는데 글렌그란트나 스페이번,스트라스아일라가 지인짜 사람이 없다 관광객이 몇시간동안 나 혼자였었다 유럽보다 확실히 동양인들이 많이 찾아 오는지 투어돌면서 동양인을 본 적이없다.. 스코틀랜드에서 동양인은 한식집에서 김치찌개먹을때 빼곤 본적이 손에 꼽는다. 구글 지도로 대충 계획 세웠는데 시간 잘 맞나요? 구글지도는 웬만해서 다 잘 맞는다. 스페이번에서 더프타운올때 한번 버스가 안온적이있는데 그것빼곤 딱히 이동에 문제가 없었다. 아일라섬이랑 포트 앨런 동선이랑 경비 궁금해 ..? 안가봐서 모른다.. 아일라섬은 글래스고 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많이가는거같은데 비행기값이 꽤 비싼걸로 안다. 페리타고가는것도 있는데 거기까진 잘 모르겠다. 1)숙소 예약 뭐로 하셨나요 전부 아고다로했다 더프타운숙소는 에어비앤비에도 등록돼있지만 주인장이 에어비앤비로하면 수수료가 더 붙는다고 하니 숙소 홈페이지에서 직접예약하라고 하신다 약간 스캠사이트같지만 진짜 사이트가 맞다. 2) 올드바틀 많은 바는 크게 없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좀 있던곳 (보모어 호텔바제외)는 혹시 기억에 남는거 있으셨는지 음.. 진짜 모르겠다. 아벨라워에 The Mashtun에 나름 위스키들이 많았던걸로 기억하지만 매일 증류소를 도는데 굳이 술을 또 마셔야할 필요는 못느껴서 주의깊게 안봤다. 크라이겔라키에 Highlander Inn도 괜찮다고 하던데 가볼려다가 안가봐서 잘 모르겠다. 3) 식사는 어떻게? 아침 점심은 마트에서 빵이나 과일로 떼웠고 저녁정도만 레스토랑이나 음식점에서 먹었던것같다. 근데 저녁도 사실 한국에서 라면 햇반 이런거 싸와서 그거 먹는게 더 나을지도.. 더프타운 숙소가 좋은게 조식을 제공해줘서 참 좋았다. 4) 증류소별 바에서 마실 수 있는거 종류의 다양성 보통 증류소에는 바가 다 있는데 디아지오 소속바들은 디아지오 소속 위스키도 있어서 한군데쯤 들르는것을 추천한다. 클넬증류소를 갈까하다가 시음라인업도 구리고 거리도 멀어서 그냥 근처 블레어아솔바에서 클넬 포코너스를 마셨는데 잘한선택같다. 증류소홈페이지가보면 바에서 뭐 판매하고있는지도 나오는곳도있다 블레어아솔이나.. 무튼 있다 5)투어에 따른 핸드필 바틀 구매 가능여부 가봤던곳중에서는 듀어스 블레어아솔 글렌모레이 글렌피딕 스프링뱅크 딘스톤에서 핸드필을 판매하고있었다. 사실 핸드필 판매하는곳도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온다. 영어 못해도 할만하나? 영어를 잘하면 물론 좋겠지만.. 못해도 크게 상관은없다 필자는 듣기만 조금하고 말하기는 거의 문법와장창이였는데 파파고로 대화하면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인터넷 잘 안터진다는거 같은데 어떻게 했는지 인타넷을 잘 안했다.. 인터넷이 되는곳도 카톡은 사진은 잘 안가고 문자만 통하는수준이라 그냥 주변 구경했다. 숙소에서는 대부분 인터넷되니 숙소에서 넷플릭스나 유튜브 영상들 많이 저장하고 밀린 연락도 이때 하자 유심 어떻게 처리했는지 제일 궁금행 이거 사서 가서 사용했다. 처음엔 10기가? 스페인포함 10박이 넘는데 부족하지않을까했는데 인터넷이 잘 안되서 유튜브나 뭐 다운만 안받으면 절대 안부족하다 스페인여행까지 끝나는날에 사용량보니 3기가 사용했더라 이 유심은 현지 전화도 된다더라 사용은 안했지만.. 택시탈일있으면 좋지 않을까? 1. 캠벨타운-> 아일라 vs 아일라 -> 캠벨타운 어느게 좋음? 스뱅에서 발리투보틀 할 예정 말했다시피 아일라를 안가봐서.. 근데 아일라를 글래스고에서 비행기로 간다면 아일라갔다가 캠벨타운 가고 버스로 올라가는게 좋지 않을까? 2. 숙박비 줄이려면 호스텔하고 에어비앤비가 답? 인버네스에선 호텔과 호스텔 가격차이가 별로 나지 않았기때문에 호텔을 예약했고 글래스고에서는 가격차이가 꽤 나서 호스텔을 예약했다. 3. 식비는 어떻게 했는지? 식비는.. 뭐라 조언을 못하겠다 케바케가 워낙 심해서.. 내가 적은 여행기처럼 먹으면 저정도금액나온다. 4. 캐리어는 32인치 들고가면 너무 과한가? 6. 옷은 어떻게했는지 위에서 말했다시피 필자는 기내용캐리어 1 백팩 1 새그백1 들고다녔는데 안부족했다. 애초에 여행갈때 패딩1 바람막이 1 후드티 2 바지 2 티서츠 4 속옷 4세트, 컵라면 햇반 3세트정도 들고갔는데 티셔츠랑 속옷만 매일 저녁에 찹찹빨면 크게 옷이 부족한일은 없었다. 바틀 2병과 바이알, 스페인에서 올리브유 2리터에 발사믹식초같은 선물들을 추가해도 공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못받았다. 5. 여행에서 간 증류소를 왜 선택했는지 이게 조금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수도있다 생각하는데 필자는 가격, 시음라인업(증류소에서만 마실수 있는것들) 을 주로 봤다. 예를들자면 발베니는 75파운드에 시음들은 전부 한국에서도 마실수있는것들만 제공되는것같길래 안갔다. 피딕은 블렌딩투어는 끌리지 않았고 기본투어는 12,15,18들을 제공해줘서 안갔고 글렌드로낙,글렌리벳은 택시비만 왕복 100파운드 가까이 나가서 안갔고.. 클넬은 거리대비 가격과 시음라인업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안갔다. 시음라인업은 디시,카페,블로그,해외투어리뷰,레딧 싹 다 뒤져서 대충 알아봤다. 스페이번하고 글렌그란트는 이런 리뷰가 하나도 없어서 약간 도박처럼 갔는데 결과적으로 둘다 너무 만족스러웠다. 이건 개인적으로 느꼈던 증류소 추천과 비추천여긴 꼭 가봐라 싶은곳은 그란트와 스뱅 만약 스코틀랜드를 다시간다면 여긴 또 갈거같다. 처음오면 무조건 가야한다 싶은곳은 에버펠디와 맥캘란 에버펠디는 다음에도 또 가고싶지만 거리가 쉽지않다. 맥캘란은 진짜 놀이동산같다 가보자 여긴 가지마라! 아벨라워.. 증류소 직원(가이드) 태도가 약간 안좋았다 스트라스아일라, 아벨라워, 블레어아솔 증류소직원도 친절하고 증류소도 좋았다 스페이번외 여행기에있는 모든 증류소들 이정도다. 이미 산 바틀 제외하고 기억남는 바틀? 이거 진짜 개맛있다.. 첫 증류소에서 만난바틀이라 뒤에 나오는 증류소투어돌면 이것보다 맛있는 바틀들도 나오는줄알았다.. 무튼 이제 진짜 끝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 글 을 읽고 스코틀랜드여행기를 계획하는 사람은 꼭!!!!! 위갤에 리뷰나 여행기를 써주시길 부탁한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홍염고정닉
좌충우돌 다사다난 나고야 여행기 - 1일차,2일차
기간은 3/7 ~ 3/10일이었으나 기습이슈로 11일까지 하루가 늘어났던 나고야 여행기갤에선 대부분 친구들과의 여행은 파국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아 불안했지만 워낙 죽이 잘맞는 친구여서 그런지 너무 재밌는 시간들을 보냈음원랜 눈팅이나 여행기 물어보는 정도로만 왔던 일관갤이지만 이번에 받았던 도움에 보답하고자 처음으로 써봄!!일단 비행기 내에서 중부국제공항 도착했을때 한컷 숙소에 짐 맡겨두기위해 사카에역으로 가던중 만난 대타니햄젠장 또 숭배해야만해쇼핑몰 한가운데 떡하니 놓여있는 관람차. 이게 바로 대유잼 나고야인걸까?숙소에 짐맡겨두고 바로 미소카츠 먹으러 출발. 식당은 라무치이. 사카에역에서 히사야오도리를 따라 쭉 내려오면 볼 수 있는 식당임원래는 야바톤에서 미소카츠를 먹을 계획이었으나 출발 하루전 유튜브에서 이곳을 추천하길래 가봤음우려와는 다르게 미소카츠 소스는 전혀 짜지않았고 오히려 산더미같은 양배추와 굉장히 잘어울렸음사이즈는 기본과 대짜가 있는데 먹는양이 좀 있는사람은 대짜시키고 소스 추가로 달라고해서 양배추에 비벼서 밥이랑 먹어보셈 진짜 맛있다그렇게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첫날의 메인일정 (이것밖에 없음) 인 나고야항 수족관을 방문주말엔 티켓을 예약해야하고 월요일엔 휴관이니 평일에 맞춰서 와보는걸 추천함보자마자 웃음이 나왔던 나고야 조형물도 한컷 찍어주고이후 약 2~ 3시간정도 수족관을 친구와같이 풀로 구경함일본 갈때마다 수족관들에 들렸던 내 기준으론 나고야항 수족관은 무조건 와 봐야 할 곳 중 하나라고 느껴짐도쿄의 스미다 수족관과 비교해서 예를 들어보면 절대적인 생물의 수는 적지만 크기에서 나오는 압도력이 있는거같음특히 범고래는 처음보고 와 소리밖에 안나왔음. 돌고래도 마찬가지고한층 올라가면 벨루가 훈련하는것도 볼 수 있는데 벨루가 소리가 은근 하이톤에 커서 귀가 아플수도 있으니 주의하셈 근데 3층올라가면 밖에서도 다 들리더라그리고 여기 나고야항 수족관은 특정 시간대에 돌고래쇼나 범고래쇼 등 컨텐츠를 하는걸로도 잘 알려져있는데 주의해야할게 있음위에 올라갔을때 범고래들이 있는 범고래 풀이있고 가운데 스크린과 함께있는 엄청 큰 메인풀이 있음나와 친구는 처음에 당연히 그 메인풀에서 범고래 쇼를 할 것이라고 생각해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거기에선 돌고래쇼만 하고 범고래쇼는 마지막 사진인 범고래 풀에서만 하니 범고래쇼를 보고싶은 갤럼들은 미리 앞에서 대기를 하는게 좋을것임물론 벤치에서도 훈련 일부가 보이긴 하고 메인풀의 대형스크린으로도 훈련장면을 보여주긴 하지만 가까이서 보는거랑은 차이가 있을테니까재밌었던 수족관 관람을 끝내고 숙소에서 좀 쉬다가 오스상점가로 출발오스상점가에선 리쿼샵과 피규어샵만 들렸기에 딱히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씹덕오타쿠인 본인입장에선 피규어샵이 서로 붙어있어 여러군데 보기 좋았음그리고 첫 저녁은 다들 나고야 여행계획짤때 야키니쿠집 검색하다가 한번은 나왔을 호루탄야.굉장히 무난한 야키니쿠집이었는데 두번째에있는 규탄육회는 좀 신기했음 뭔가뭔가한 맛이었달까.호루탄야는 17시부터 19시까지 레몬사워와 하이볼을 한잔당 99엔에 파는 해피아워를 진행하니 그 사이에 가면 술값을 상당히 아낄듯고기와 술만 먹고 나왔으니 탄수화물을 채워야겠지?나고야의 또다른 명물 중 하나 키시멘을 먹으러 바로 출발. 식당이름은 멘츠루비. 호루탄야에서 나와 위쪽으로 잠깐 올라가면 볼 수 있는 키시멘집임.우리는 기본키시멘과 나마비루 한잔을 주문했고 여기서 처음으로 소라치라는 브랜드를 봤음. 삿포로에서 만든 브랜드라고 돼있던데 상당히 괜찮은 맛이었음이후 나온 키시멘은 나고야 명물이라고 할 만한 맛이었던거같음. 진한 가쓰오 국물맛과 상당히 잘 만든 면이 어우러져 굉장히 맛있는 맛.본인이 나고야 여행 중 키시멘을 어디서 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여기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추천하고 싶음그렇게 잔뜩 먹고 잔뜩 즐긴 후 편의점에서 내일 아침밥을 사갔고 2일차엔 다카야마 + 시라카와고 버스투어가 있기에 일찍 잠들면서 1일차는 끝!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좌충우돌 다사다난 나고야 여행기 - 2일차1일차는 여기로!!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kanto&no=550129&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좌충우돌 다사다난 나고야 여행기 - 1일차 - 일본여행기간은 3/7 ~ 3/10일이었으나 기습이슈로 11일까지 하루가 늘어났던 나고야 여행기갤에선 대부분 친구들과의 여행은 파국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아 불안했지만 워낙 죽이 잘맞는 친구여서 그런지 너무 재밌는 시간들을 보냈gall.dcinside.com다카야마 - 시라카와고 버스투어의 부푼꿈을 안고 시작된 2일차버스투어 출발이 8시 20분부터였기에 아침 7시부터 일어나서 나고야역으로 출발첫 목적지는 다카야마. 투어 자체는 위치에 데려다만 주고 자유롭게 둘러보는 느낌이라 나는 굉장히 좋았음잠깐 잠에들고 눈을 떠보니 다카야마 가는 길에는 눈이 굉장히 많이 와있었음.분명 영상의 온도였는데도 사람 허리까지 올 정도로 눈이 쌓여있더라중간에 한번 들린 휴게소에서 내리는 눈과함께 한컷엄청 추워도 눈이 잘 내리지않는 부산쪽에 살다보니 눈을보면 괜히 기분이 업되는거같음휴게소에서 1시간정도 더 달려 다카야마 도착!!약 2시간정도의 시간이 있었고 이 시간내에 관광과 점심을 해결해야했음일단 버스주차장에서 가까운곳에 미야가와 아침시장이 있어 끝나기전에 빠르게 둘러봄강 옆의 도로를 따라 시장이 쭉 이어져있는데 각종 음식과 기념품들을 파는 공간들인거같아 빠르게 둘러보고 다카야마 내부로 진입확실히 구 일본 양식의 건물들이 줄지어있어 이국적이다 라는 느낌이 물씬 풍겼음점심시간도 다가왔으니 점심을 먹어야겠지? 우리가 방문한 곳은 다카야마 내부의 miyabi-an soba 라는 곳이었음상당히 배가고픈 상태였기에 세트메뉴와 히다규초밥 1피스씩 시켜서 먹었음세트메뉴에는 타마고야끼와 전갱이 사시미, 양념에 푹 졸인 무가 반찬으로 나왔고 조개와 죽순이 들어간 밥, 그리고 온소바가 나옴 (소바는 냉온 선택가능)그리고 이집의 특이한점이라면 특이한 점 일 수 있는데, 여기는 와사비를 요청하면 직접 와사비를 갈아서 먹을 수 있게 해줌고독한미식가 와사비동 편을 감명깊게 봤어서 그럴까? 고로상의 둥글게를 떠올리며 와사비를 갈아보니 그냥 팔이 존내아팠음... 생각보다는 안갈리는 느낌전체적인 음식자체는 상당히 맛있는 곳이었음. 개인적으로 온소바는 일본에서 먹었던 것 중에 가장 맛있었달까마지막 디저트로 주는 커피푸딩까지 먹으며 2일차의 점심은 아주 깔끔하게 마무리다카야마의 메인 목표였던 후나사카 양조장에 가던 도중 만난 이름모를 새와 까마귀다카야마 내에는 새들이 제법 많이 있는거 같더라그리고 도착한 후나사카 양조장!사실 후나사카 양조장은 조금 아쉬웠음. 가기전엔 월계관 사케 박물관처럼 내부시설이나 양조장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인줄 알았지만 그냥 자기들이 파는 사케 체험하고 구매하는 공간이더라.. 사실 뭐 내가 제대로 안 알아보고 간 문제니 가게의 잘못은 아니고여기서 파는 유자사케는 한병 사올 만 할거같았음. 굉장히 맛있었어중간에 공예품 상점 한번 들렀다가 시라카와고로 이동하기위해 다시 버스로 복귀또다시 버스를 타고 2시간가량 달려 도착한 시라카와고일반인들에겐 나고야에 오면 꼭 들러야할 장소로, 나같은 오타쿠에겐 쓰르라미 울적에의 배경으로 유명한 곳이지눈 내린 시라카와고의 풍경이 굉장히 아름답다는 얘기를 들어 제법 기대를 안고 도착했고 확실히 그 명성만큼 굉장히 아름다웠음근데 아쉬웠던건 눈이 너무 많이와서 전망대까지 걸어가는 길이 막힌데다 버스투어가 여러곳이 겹쳐서 그런지 전망대 셔틀버스의 줄이 너무 긴 나머지 전망대는 포기함그래도 주변 돌아다니면서 전통가옥들 보던 재미가 있어서 한번은 올만한 곳이라고 생각드는 장소였음쓰르라미 울적에 의 배경답게 곳곳에서 관련 상품들을 볼 수 있었음이건 마을 안에서 팔던 사케가 들어간 소프트콘! 신기하게도 아주 약하게 사케맛이 났었음이렇게 시라카와고를 즐기고 7시에 다시 나고야역으로 도착.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가야겠지?2일차의 저녁은 타이완라멘, 가게는 미센 야바점나는 적당히 프랜차이즈 라멘집이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제법 대기가 있어서 당황했음. 앞에서 종이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고 들어가는 방식대부분 3 ~ 4인이고 2명손님은 우리밖에 없어서 생각보다 빠르게 들어갔음. 시킨건 스부타, 마늘볶음밥, 타이완라멘 아메리칸과 기본 타이완라멘친구가 매운걸 못먹는편이라 아메리칸으로 주문했는데 내 기본 한입 먹어보더니 나도 걍 기본으로 시켜도 됐겠는데? 라고 하더라 제일 매운 이탈리안? 도 있었는데 나는 이탈리안으로 시켜볼걸 그랬음 ㅋㅋ일단 전체적으로 굉장히 맛있는 라멘이었고 나는 출국하는 날까지 떠오를정도로 또 먹고싶던 곳이었음특히 스부타는 맥주안주로 기가막히더라 만약 간다치면 꼭 시켜먹으셈야바점은 대기가 그렇게 긴 편은 아닌데 위쪽의 스미요시점은 5시오픈전에 사람 엄청 줄서있더라고 적당히 골라서 가는게 좋을듯타이완라멘을 맛있게 즐기고 2차로 온곳은 나고야의 또 다른 명물 테바사키. 가게는 세카이노 야마짱 니시키산 오츠점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미소쿠시카츠, 테바사키 20피스 그리고 각자 마실거 2잔씩미소쿠시카츠는 뭐 다들 알만한 쿠시카츠에 미소소스 바른맛이었고테바사키는 후추를 기본으로 뿌려서 먹었는데 제법 매콤하고 짭짤한 게 얘도 걍 술안주로 딱이겠다 싶은 맛이었음그냥 음식 자체는 닭 날개 튀김이라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맛? 그래도 한번 정도는 와서 먹어볼 만한 맛임마지막으론 숙소에서 친구랑 킨샤치맥주 한병씩 까면서 마무리나고야 특산맥주라길래 찾아서 마셔본 느낌은 IPA는 그냥 맛있는 IPA 맛이었고 말차 드래프트는 끝에 약간의 말차향과 씁쓸함이 남는 깔끔한 맥주였음둘다 마셔볼만 한거같고 더 유명한 아카미소는 찾을수가 없어서 포기함 ㅠ이렇게 전체 여행의 절반일정을 끝냈고, 다음날 지브리파크 방문을 위해 오늘도 일찍 취침!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 용과여우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