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부터 친하게 지냈고 좀 모자란 친구 한명이 있었음. 그 친구와 몇년동안 잠수타고 연락이 없다가 작년부터 연락이 닿아서 가끔 술자리. 다른 지인들과 모임도 가지고  거의 어케 보면 불알 친구인 셈인데. . .  최근들어 그 친구 하는 행동, 말투, 사고방식이 너무 고깝게 보이기 시작했음

이게 말로 설명하긴 어려운 문제인데 그 친구는 일반인에 비해서  메타인지도 떨어지고 주관도 확실하지 않고 사고방식 및 논리회로 또한 급식 시절에서 머물러 있는것 같았어.  

그래서 가끔은 그 친구 몰래 주변 아는 지인들 에게 그 친구에 대한 뒷담화를 하기 시작했어  . . . 근데 대부분 그 친구에 대한 뒷담화를 시작하면 다들 동요하는 분위기였고 평판 또한 내가 알고 있는 부분 상상 이상으로 안좋게 들리기 일쑤였어 .
( 뒷담화 토크 같이 한 사람들은 친구의 여친. 부모님. 아는 여사친. 선후배 등 )

그리고 최근에 친구가 그 사실을 알았는지

" 왜 자기 몰래 동네방네 자기에 대해서 안좋은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냐? "

며 따짐. 그래서 난 충분히 인지하고 그런 반응 나올거 같아서

" 솔직하게 말해서 미안하지만. 최근들어 니 행동이나 언행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너에게 부탁을 하고 이런 얘기를 전에도 말했지만 넌 제대로 듣질 않고 너 ㅈ대로 행동을 했다.
내가 뒷담화 한건 둘째치고 주변 사람들을 봐.
내 뒷담화 내용에 아무도 부정하지 않고 동요를 했고 공감을 했어 그럼 누가 문제인걸까? "

라고 대답하며 그 친구와 다툼 .

그래서 지금 문득 생각난건데  이 상황에 뒷담화를 먼저 시작한 사람이 잘못 일까 ? 아니면 주변 사람들 평판. 인식 ㅈ박은 그 친구가 잘못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