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군대에 있었을때였는데 군대에서도 아싸기질이 풍부해서 훈련소에서도 말이 거의 없었는데 유일하게 나랑 코드가 맞는 동기하나가 있었어. 그녀석한테 만큼은 허심탄회하게 서로 말도 잘하고 친하게 지냈었는데 운좋게도 같은사단 같은포대에 들어가게 된거야. 그리고 자대배치받고 처음 사격을 할때였어... 그날은 몹시 비가 많이 내렸지. 그녀석은 1사로였고 난 2사로였어. 부사수로 탄피를 받고있는데 사격이 다끝나고 탄피수를 확인하는데........ 이런 졷또 탄피가 하나 모질라는거야. 정말 똥꼬의 주름이 쫙펴지는 느낌이랄까? 난 나중에 다가올 갈굼에 공포에 이성을 잃으려고 하는데 그녀석이 있던 1사로에서 탄피 하나가 또로로 굴러오는거야. 나는 그만 공포에 양심을 져버리고 그 탄피를 챙겼어. 바로 조금있다가 동기녀석은 얼굴이 사색이 되어서 "1사로 탄피하나가 없습니다" 하고 울먹이면서 외치더라구.......... 그 후로 어떻게 되었는지는 말안해도 알겠지? 지금도 그 동기녀석이 생각나서 연락하고 싶은데 못하겠어. 정말 좋은 아싸동기였는데.... 한줄요약 난 쉬벨새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