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웃싸이더 되기 전에 그래도 왠만한 사람들 다 있는 친구도 있었고. 그런 인싸이드였다. 주로 막 뛰어다니며 오바를 특히 좋아하던 내가. 아웃싸이더가 된이유는 어느 한 여자 때문이다. 그녀.. 난 그녀를 보는 순간 첫눈에 반했다. 그때 난 사람들을 무서워 하지 않았다. 그녀 앞에 가서 먼저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옆자리에 앉아도 될까요?" 난 그러며 앉았다.   그녀 날 본척 만척. 완전 무뚝뚝 했다. 언젠가. 난 그녀와 친해 졌고, 그녀 역시 나를 친한 친구로 생각 했다. 난 용기 내어 고백을 하였고, 그녀 나를 받아 주었다. 어느날, 난 그녀의 슬픈 이야기를 들었다. 그녀의 전 남자와의 이별 이야기 그녀는 전 남자를 증오하는정도 였다. 그후 난 그녀 앞에서 전남자 이야기를 꺼내지도 않았고. 혹시나 "여기와본적 있어?" 이런 말도 해보지 못했다. 주로 데이트 비용은 내가 더 많이 냈었다. 그리고 삼개월 뒤, 그녀 나에게 해어지자고 했다. "왜?" 그녀, 이유 없이 돌아 섰다. 그리고 며칠이 지났다. 그녀 전 남자와 다시 사귄다 했다. 그렇게 증오 하더만. 3개월동안 난 이용 당한건가? 학과장이 였던 나는 학과장을 포기하고, 집에서 계속 생각 만 하게 되었다. 술자리도 나가지 않았다. 사람들을 믿기가 힘들어 졌다. 분명히 증오하던 남자를 어떻게 삼개월 안에 다시 좋아하게 될까? 그소리는 나와 만나면서 그 전 남자에게도 연락을 했었다는 소리다. 그녀 그 전 남자와 잘 안되자, 나와 사귀기로 하며, 나에게서 얻어 먹은 것이다. 난 이제 그녀를 증오 한다. 그리고 사람들 모두를 증오 한다. 정말 세상이 싫다. 그래서 이렇게 아웃싸이더가 되었다. 그나저나 젠장알.. side-b 앨범 나왔는데. 그거 사러 가고 싶다. 교보문고 까지 가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