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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햏들은 진짜 엄청 후회해본적 있소?

아싸갤이방인 2005.05.18 01:46:25
조회 141 추천 0 댓글 7


살아가면서 햏들은 진짜 엄청 후회해본적 있소? 쇟은 몇번있긴한데 비오는날이면 더욱더 생각나는구려. 맨날같이 후회는 하는데 이런 야심한 밤엔 언제나 생각나는구려 쇟 1학년때 겁나 조아라하던 여선배가 있었소 그때 당시 학교내에서도 꽤나 유명했던 여햏이었소 쇟은 오티때 반해서 남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모르게 그 여햏에게 존내 연락하고 쫓아댕겼었소 그러다가 그 여햏남친이 군대를가고 쫓아댕김은 더 심해졌소 그렇게 한학기가 끝나갈무렵인가 동기들과 놀다가 집에 들어가려는데 이 여햏에게 전화가 왔었소 이 여햏이 근처 원룸에서 혼자 살았었는데 뜬금없이 술이 마시고 싶다고 학교근처면 술몇병 사와서 같이 마셔달라고 하더이다 부탁이니까 꼭 들어달라고.. 쇟 당연히 응큼한 생각을 했소 휴.. 그때 당시 여자경험이 없지는 않았지만 쇟이 정말 사랑하는 여햏이라서 그럴수가 없었소 그리고 내 자신도 솔직히 단둘이 밤새 술을먹는걸.. 그냥 술만 먹게된다는걸 믿질 못할거 같았소 아직 쫓아댕기기만 하는 상태여서 그랬는지 맘만으로 됬으니 나중에 정식으로 사귀고 그때 같이 자겠다고 그순간 다짐했었소 그렇게 착각을 했었소 다시 전화를 해서 오늘은 아무래도 내가 좀 피곤하니 내일아침에 일찍 데리러 가겠다고 했소 그 여햏 그냥 됬다하고 끊어버렸소 다음날 아침에 보니 부재중 전화가 20통이 와있었소 깜빡잊고 바지주머니에 진동상태로 해놓고 잠들어버렸었소 근데 그게 그 여햏에게 온게 아니라 학교주변 친구들로부터 그리고 다양한 학교사람들로부터 온것이었소 왜 그러나 전화를 해봤었소 그리고.. 학교근처의 응급실로 택시를 타고 뛰쳐나갔소 손목을 그었더구랴 이미 다른 세상으로 가 있었소..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다나.. 그게 벌써 5년이 되가고 있소..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나는구랴 아직 전화목소리도 생생한듯 귀전을 멤돌고 그때 그런식으로 생각했던 내가 원망스럽고 또 사람좋아하는데 정작 그 사람안의 모습은 아무것도 보질않고 내 환상속에서 단지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만 조아라했던 내 자신이 무척이나 원망스럽고.. 그냥 그렇더구랴 그뒤로 5년 아직까지 솔로로 지내고 있소 여자만나는게 두렵고 그 여자를 내 틀안에서 내 맘안에서 묶어두려하고 맘대로 착각하는것도 무섭고 그냥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나는구랴 아부지 차몰고 드라이브나 갔다와야겠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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