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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하루는 이랬다.

희석이 2005.05.18 00:08:29
조회 130 추천 0 댓글 6


아침 6:30 기상 -- 내가 오랜기간 동안 짝사랑 했던.. 아는 여자 후배의 싸이 방문.. 그 후배 .. 결혼한다는 글 을 읽게 됨.. 기분.. 심히.. 다운됨..ㅜㅜ 아침 8:30분.. -- 어지럽고 조낸 정리안되는 속 마음에도 불구하고 도서관 입성 8:00 --- 12:00                  벽만 보고 공무원 시험 공부.. 12:00 --- 담배 한대 피고.. 컵라면에 삼각김밥으로 대충 점심 한끼 때움.. 13:00 --- 책 볼려고 하는데.. 조낸 기분도 다운되고 잠이 와서 엎드려 잠.. 14:20 --- 엎드려 자다가 팔이 너무 저려서 깸.. ㅡㅡ^ 15:00 --- 바람 쐬러 나갔다가.. 그 녀 싸이에 다시 한 번 들어가봄.. 다시 확인 함.. 15:00 --- 18:00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상에 앉아 조낸 공부함.. 시간을 알려고 문득 나의 핸드폰을 보니 .. 오늘 하루도 아무곳에서 연락 안 온것을 재차 확인.. 핸드폰 = 시계 라는 말을 확실히 느낌.. 18:00 --- 19:00    학교 식당에서 1500원 정식  혼자 먹음.   담배 한대 피고.. 몸에 좋다는 녹차 하나 사 먹음.. 19:00 --- 22:00  열심히 공부.. 22:00  .. 집으로 돌아오는 길.. 왠지 모르게 눈물이 울컥 쏟아나옴.. 그녀가 결혼한다니.. 사실 그런 것 보다.. 그녀 결혼식에 .. 참석할 입장이 못 되는.. 내 입장이 더 착찹함...... 과에 아는 사람들 중.. 꽤 갈 것 같던데.. 지금 내가 그럴 수 있는 입장이 아닌게.. 너무 서글프고... 그녀가 이제 영영 다른 사람이 된다니.. 너무 너무 서글픔.. 결국.. 22:30분.. 편의점에서  혼자 소주 하나 하고 머거본 땅콩 사서.. 집에 옴.. 방금.. 내 방에서 .. 혼자 한 병까고.. 디씨.. 에 들어와서 글 씀.. 누가 나좀 따뜻하게 위로해죠.. 나에게도.. 정말.. 꽃피는 봄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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