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돈가 그럴꺼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는 스피드 012콘서튼가하고 서태지도 오고그랬는데 난 염주실내수영장에 칭구들하고 수영하러갔어.. 수영복이 없어서 대여를 해야했는데 삼각하고 그냥 트렁크가 있더군.. 몸자랑도 할겸해서 삼각으로 입었는데 내 궁뎅이가 그 사이즈를 입기엔 무리가 있더군.. 그래도 그냥 털이 삐져나오도 입었는데... 놀다보면 막 던지기도하고 다이빙도 하잖아.. 내가 다이빙하고 물속에서 하아~~하고 일어나서 물밖으로 나왔는데.. 시발..난 왜 사람들이 날 쳐다본지 몰랐어... 밑에 내 수영복쪽을 보니까...시발.. 물이 수영복에 들어가서 내가 나올때 물이 빠지면서 양사이트에 털들을 봉지가르마다면서 나왔던거야.. 삼각수영복사이드에 좌우쌍털의 무리~~~ 지금은 존내 웃으면서 생각하지만..그때생각하면 덜덜덜이야.. 삼각팬티옆에 긴수염들이 양옆으로 생겼다고 생각해봐..시바.. 암튼 이런 추억이 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