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름대로 대학친구도 있다.... 많치는 않지만 그래도 밥도 같이 먹고 놀기도 한다... 근데 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느껴지는 공허함은 뭘까? 서로 얘기를 하며 웃는다... 난 웃기지 않는다... 술자리로 간다... 술을 많이 먹으면 환호를 하고 먹지 못하면 재미없다고 한다 왜 진솔하게 먹지 못하고 서로 권하고 못먹으면 병신취급할까? 그래서 억지로 존내 많이 먹는다... 그리구 술자리에선 그렇게 친한척 앵기던 친구 여자 선배 기타등등 다음날이면 쌩깐다... 나만 존나 인사하고 지친다... 이제 이런 좆같은 대학생활 지친다... 어느 누군가는 니가 적응력이 부족해서 대학교안에서 찌질대는거다 그리고 그렇치 않은 친구들도 있을거다 라고 말하겠지만... 아직은 주류를 벗어나지 않기위해 노력하는 친구들이 더 많은거 같다... 내가 비주류로 벗어나주겠다... 이제 스스로 왕따에 길을 걷겠다... 나와 같은 비주류가 나타날때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