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저도요,,이번에 새로 05학번댔어요.. 그런데 왠만큼 아웃사이더라고 자부하고 지냈어요.(그냥 난 수준이 다르다 이정도?) 하지만 인간인지라 ..무척이나 외롭더군요..성격상 채팅같은건..너무 피상적이라 하지 않고.. 가끔만나는고등학교 친구들이 너무 반가웠지요. .. 인생은 외로운거다..이렇게 생각했는데요.. 우연찮게.. 에반게리온을 다운받아 보게되었습니다.. 이틀여간에걸쳐 26편을 모두 봤는데..마지막 26편..신지가 자아를 발견하고 사람과 소통에대한문제를 해결하는 순간..정말 감동했습니다. (에반게리온..성장식구조지요...점점 성장하잖아요..신지가.) ---- (상략)------ 신지 : "다른 사람에게서 나를 발견하는거야." 미츠코 : "이제 알았니 , 신지 ?" 신지 : "그래 나는 나야, 나로서 존재하는거야. 그렇기 때문에 나는 여기 있어도 돼는거야." 모두 : "축하해,축하한다" ...여러분. 우리는 사람과 사귀면서 자신을 발견하는 겁니다.. 사람은 사람에게 의지 할 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