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고3 여고생이 나한테 막 관심보이는 거 같거든.. 맨날 밥사달래고.. 밥사주면 그때부터 데이트 시작하는데 영화비정돈 얘가 내.. 내가 백수라 찌질하거든..걔는 집안 쫌 좋고.. 근데 얘가 나한테 맨날 팔짱끼는데.. 은근히 가슴이 있어서.. (그냥 만질만 한 정도..) 팔에 느낌땜에 존나 꼴려... 걸을때 맨날 꼴려서 눈치보인다.. 얼굴은 그냥 중간?? 키가 157밖에 안되.. 나랑 차이 꽤 나서 좀 그래.. 횽들한테 상담할게 뭐냐면.. 얘가 최근에 만날 약간 이상한 얘기를 하는거야.. 하루는 자기는 친구들(여자들)이랑 여관 자주 간대.. 여관이 생각보다 좋대.. 자기 들여보내준대.. 그리고 그 옆에 술집있는데.. 자기 고3인데도 아줌마한테 성인인증 받아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대..   어제도 술 마셨대.. 그냥 직접적 언급은 안하고 이런 얘기만 나열해.. 그리고 나한테 맨날 술마시자고 술 마시는거 엄청 조아해.. 내가 얘랑 술은 안마셔줬거든.. 일낼지도 모르니까.. 얘가 걔속 이런 말하면서 스킨쉽하는거 보면.... 약간 생각있는거 같기도 한데.. 내가 아웃사이더라.. 이나이되도록 가슴한번 못만져봤는데.. 그냥 한번 찔러볼까???  한달쯤전에 얘가 나한테 사랑한다그랬는데.. 내가 걍 바쁘단 식으로 얼버무렸는데.. (난 연상 Only였거든..) 요샌 너무 굶주리니까 여자면 오케이되버리네.. 돌아버리겠다... 상담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