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싸동생들보면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아 내가 선천적인 아싸여서 그런가. 지금 난 현대모비스란데서 인턴사원으로 있어 나이는 25살 그냥 저냥 싸구려찌질거림인데 형이 술먹고 잔소리한다고 생각하고 읽어줘 우리에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되도록 가장 빨리 자신만의 길을 선택해야 하며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이 되고자하는지 선택하여 그것에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대학이란 곳은 그 길을 탐색할 수 있는 시야를 제공해주며, 길을 걸어갈 수 있는 동반자가 되어주는 곳이다 취업을 할 것인가? 그러면 어떤 기업으로 어떤 직종으로 취업을 할 것인지, 단순 취업이 아닌 어떤 부서로 어떤 직렬로 파고들어야하는지 미리미리 탐색해야 하며, 또한 취업을 위한 기본스펙들을 미리미리 다져놓아야 한다. 너희들도 알다시피, 인문계라면 학업을 계속하여 석박사로 가지 않는 이상 무조건 경영 혹은 경제를 복수전공 혹은 부전공 해야되는 것이 필수이며, 최소 토익 900과 영어회화 마스터는 이제 필수가 아닌 기본이다. 학점관리도 잘해야 하는데 웬만하면 취업용성적표는 3.0이 다 넘는다. 공기업쪽으로 취업하려면 3.8이상으로 만들어놓고 사기업쪽은 3.5는 넘어야 면접시 욕을 안먹는다.   자연계도 마찬가지이나 꼭 필요로한 것은 기사자격증이며, 자연계의 경우 상대적으로 학점과 기사자격증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전공공부가 힘들기 때문에, 공대생들에게 취약한 외국어부분에서 저학년때부터 미리미리 준비해놓아야 한다. 토익점수는 기본이되, 회화까지 가능한 공대생들이 부족하며, 이를 통해 충분히 자기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방학때도 토익이 갖춰지면 틈틈이 인턴문을 두드려보는데, 이는 3학년 1학기 여름방학 때부터 하는 것이 적당하다. 저학년 때는 집에 여유가 된다면 단기 교환학생으로 가는것도 상당히 좋다. 알바도 괜찮지만 푼돈 벌려다가 더 큰걸 놓치게 될수도 있기에 소중한 방학기간을 자기계발의 가장 중요한 시간으로 사용하여아 한다. 제 2외국어도 필수가 되는 시대인데 중국어와 일본어 둘중 하나를 택일하여 1년 6개월정도 뜯어파서, 검정능력시험의 고급자격증 하나쯤은 따야한다. hsk9급 혹은 jpt800은 따놓아야 한다. 회화는 그 이후에 하되, 시간여유가 없으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영어회화도 아직 확실치 않은 사람들이 절대다수니까. 공기업도 한국은행 산업은행 금감원 예금보험공사 수출보험공사 같은 금융권공사부터 건교부산하의 도공, 주공, 토공과 메이져 공사인 마사회 관광공사 석유공사 한국전력등이 있고, 공기업의 특징이라면 안정적인 직위와 업무의 널럴함, 그리고 상대적으로 높은 연봉에 있으나 이는 위에서 언급한 일부 메이져공사에 한한 것이다. 사기업의 문은 더욱더 많이 열려있다. 금융권 전자/IT 화학 중공업 건설 유통 등 다양한 분야들이 있는데, 빨리 자기가 원하는 분야를 찾아 매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학년때부터 너무 한곳에 집중해버리면 선택의 폭이 줄어들 단점도 있으나, 그만큼 앞서나갈 수도 있다. 현재 사기업중 가장 안정적이고 고연봉을 받는 곳이 바로 석유/화학쪽인데 LG화학 GS홀딩스칼텍스 SK주식회사 현대오일뱅크 한화석유화학, 롯데호남석유화학, 한화화약, 금호석유화학, KCC 등은 흔히 구직자들에게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곳이다. 삼성전자나 LG전자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며, 제강/중공업분야도 탄탄한 기업들이 많은데, 현재 국내최고의 연봉을 제시할 예정인 두산중공업(구 한국중공업), 동부제강, 동국제강, INI스틸, 포스코 등도 상당히 괜찮은 곳이다. 그 외에도 한라공조, 앰코코리아, 팬택계열, 신무림제지, 삼양사, 삼천리도시가스, 효성중공업, 대림건설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너희들에게 생소한 기업들도 업계에서는 주도적인 위치를 범하고 있으며, 안정적이고 고연봉을 받을수 있는 곳이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것인가? 남자들이 군대가기 전에 붙는다면 군대가서도 공무원 기본급 탈수 있는거 아는지 모르겠다. 물론 되는게 쉽진 않지만.. 너희들이 우습게 볼지 모르는 7급 공무원의 경우 현재 대부분의 구직자들 사이에서 그 어떤 대기업 외국계회사 주요 공기업의 합격에도 불구하고 중복합격시 7급 공무원을 택한다는 의견이 약 80%다. 뭐 공무원 좋은걸 말해봐야 다들 알테니 이쯤에서 그만하고, 막 수능마친 1학년들의 경우 아직 감이 살아있기 때문에 한 2년정도 열심히 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남들 놀때, 남들 연애질 할때 차라리 공무원에 올인하는건 어떨까 싶다. 혹시라도 중도포기할 경우 아직 2년이 남아있기 때문에 토익이나 학점관리해서 취업하는데 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저학년인 1,2학년때 미리미리 학교과목으로 주로 헌법, 행정법, 행정학개론, 정책학원론, 경제학원론, 회계학개론, 세법개론, 민법총칙등의 원론과목으로 행정법, 헌법, 회계학, 세법, 경제학, 행정학등의 과목등에서 기초를 확실히 다져놓고.. 실용한자, 한국역사의 이해, 한국문학의 이해, 대학영어, 영산문강독, 근현대사의 이해 등으로 국어 영어 국사를 어느정도 개념정리 해놓는다면, 대학생활과 공무원시험을 병행하는데 있어서 서로 플러스 알파요인이 작용할듯 하다. 고시를 준비할 것인가? 어떤 고시를 준비할 것인가. 흔히 말하는 국가고시인 입법고시 행정고시 사법고시 외무고시를 준비할 것인가 아니면 전문자격사인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공인노무사 관세사 세무사 변리사 법무사 등을 준비할 것인가 국가고시에 대한 것은 대부분이 알고 있겠지만, 전문자격사의 경우 회계사와 변리사등을 제외하면 너희들의 지식과 관련사항들에 대해 알고있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나, 위에서 언급한 국가공인 자격사의 경우 취득과 동시에 어쩌면 너희인생의 모든 것이 될수 있는 자격증들이며, 그래서 취득하는데 최소 2년이 걸리는 자격증들이다. 자세한 사항은 너희들의 검색에 맡긴다. 하고 싶은 말 들려주고 싶은 말은 많으나 결론은 하나야. 미리미리 준비하라는 것.. 이런 말이 있어 성인은 생이지이 요 현자는 학이지이 요 범인은 인이학지 요 속인은 인이불학 이라 우리와 같은 범인은 무언가 이유가 있으면 공부를 하게되나, 평범하지도 못한 사람은 막상 그 일이 닥쳐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꼭 무슨일이 닥쳐야만 하는 사람. 그 상황이 되어야 하는 사람이 있고, 그 일이 닥쳐도 상황이 와도 안하는 사람도 있는 거야 전자나 후자나 썩 좋은 말은 아니지 너희는 닥치기 전에 그 상황이 오기 전에 미리미리 조금씩 준비해야해 지금의 우리의 많은 선배들이 고생하는것처럼 많은 형누나들이 좌절하는 것처럼 우리도 그 전철을 밟을순 없고, 그때되면 세상은 더 어려워지면 어려워졌지 나아지진 않을거니까. 그게 세상의 변화이자 흐름이니까.. 미리미리 준비하고, 자신의 길을 조금 더 빨리 선택하고 거기에 올인해봐 그리고 포기해야할 것들은 포기하는 것도 멋진 남자이자 멋진 젊음인거야 미래를 위해 꿈을 위해, 아니 당장 몇 년후에 니들 모습을 위해.. 지금 이 순간 조금만 참고 남들 놀때, 남들 즐길때 조금 더 달려나가 봐 그것만이 성공을 거머쥘수 있는, 아니 성공이 아닌 그나마 이 세상에서 얼굴들이밀고 살아가는 길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