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사람한테 들이대는걸 못하는 나로써는 안친한 애들하고의 술자리가 꺼려지고 재미도 업ㅂ다 나이많은 사람한테 엉겨붙는 애교도 없는 나에겐 선배들 역시 뻘쭘함 그자체일 뿐이다 진정 친구라고 생각하는 소위말하는 패밀리 5~6명 정도가 있고, 다른 고딩친구20명 가량과 연락을 하며 술자리를 가진다 주말엔 이사람들하고만 술먹고 논다..우리학교엔 친한 고딩친구가 한명도 안와서,평일엔 솔직히 말해 할일이 없다 컴퓨터 외엔..그래서 헬스 아니면 알바나 다닐까 생각중이다 진짜 자기합리화가 아니라..애써서 과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없다..물론 이쁘다고 생각하는 여자는 있긴하지만 좋아하는건 아니기때문에 안친해져도 상관없고,지금부터 평생안봐도 상관 없다.. 물론 자연적으로 좀 친해진 과여자애 몇명이 있긴 하지만.가끔 같은수업이 있어 만나면 인사에 형식적인 농담몇마디 며칠에 한번정도 문자로 농담따먹기 하는 정도다 맨날 과방 와라고 보채는 그나마 친해진 과친구몇명들과 밥은 가끔 먹지만 술자리나 같이 시내나갈정도로 친하진 않다 걔들이 전에는 과방오라고 보챗지만  걔들에게 난 과생활 접었다고 선언을 해놨다.. 그냥 평일엔 폐인생활하며 공부나 좀 하다가 주말에만 놀고 (주말이 금요일부터인게 정말 다행이다) 방학되면  알바하다가 고딩친구들과 바캉스나 가면서 살다가 휴학하고 군대갔다올거다 군대갔다오면 어차피 다 아싸니 그땐 더 당당한 아싸생활을 할 수 있을거 같다 다들 나정도의 케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