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깔끔하게 끝내서
즌2는 포기지만 굳이굳이
상플해 본다면 어떤 갤러가 1860년이
배경이래서
최대한 그에 맞게 망상시작

1.여화는 한양에 돌아와서 이제는 시엄뉘서
   진짜 엄마가된 정경부인 아버지땜에
   소박맞은 시누이 그리고 전기수 장신구
   상으로 큰 돈을 벌어들인 석정과 한집에서
   삼남매로 지내고 있다 석정과는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 중 정경부인은 진짜 구휼에
   앞장서고 있으며 얄밉던 시누는 소박데기가
   된 후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금슬
   좋던 남편과 서낭당서 몰래몰래 만남을 가진다

2.금위대장이 된 수호는 여전히 갓벽하고
   여화에게 농익은 폭스미를 뽐낸다
   여화는 이런 수호가 싫지는 않고
   정경부인은 둘의 혼사를 서두르고
   싶어하지만 여화는 망설여진다

3.연선은 명도각에서 대행수의 후계자로
   상단을 이끌 수 있도록 수행중이고
   꽃님이는 그런 연선의 후계자로 수련하고
   있다 활유는 석정에게 청나라말과 영어를
   배우는 중 잡과에 응시 역관이 되려한다

4.오라버니의 위패를 모신 절에 연선과
   동행한 여화는 수호의 감시망때문에
   더는 의적활동을 못한다며 좀쑤셔하며
   연선과 윤학의 연애전선을 궁금해하지만
   신분의 차이때문에 윤학과 거리를 두려는
   연선에게 연민을 느끼고 여화의 연애사를
   묻는 연선에게 자신도 수호에게 끌리고
   있지만 자신의 과거사 때문에 구설수에
   휘말릴까 하는 마음을 내비치며 두여자는
   서로의 처지에 근심에 젖는다

5.이소는 친정을 시작하고 청의 선진문물을
   받아들여 조선을 부강하게 만들고 싶어하지만
   다시금 사대부의 벽에 가로막히려 한다

6.한편 귀양갔던 석지성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데 그의 시체를 검안한 어의가
   입에서 단내가 난다고 이소에게 아뢰고
   이에 이소는 관직을 그만두고 유유자적하던
   윤학을 다시 궁으로 불러들인다

7.한편 청나라에서 앤 마린이 조선으로
  건너오고 석정과 재결합을 꿈꾼다
  파란눈 며느리의 등장에 정경부인은
  놀라지만 여화에게 했던 것처럼
  조선의 문화를 가르치려다 고부사이는
  최악의 기로에 선다

일단 이정도??포기는 개뿔 즌2 보고 싶다고요 작감님ㅠㅠㅠㅠ
즌2를 기다리며 그리 살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