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종가는 수호가 여화랑 혼인 한다는 소식에 발칵 뒤집혔다.

"하지만 그사람 좌상댁 며느리 아니었어??"

"그게 되는거야 ??기별부인 아니엇어??"

그렇게 술렁거리는 여인들이엇는데 석정이 나타났고 자세한 사정을 설명하겟다고 했다.

"네??사정을 어떻게 아시는데요?"

"내가 말안햇지만 예전 좌상댁 아들이 바로나요!"

"예???"

여인들은 단체로 놀랐다.

"그여인 에게는 죄가없소 내아버지가 사기를 친것이니"

"놀랍네요"

"그런거엿다니"

"좌부승지 영감께서도 장가 가신다던데"

이때 어느사내가 어느 여인과 같이 그이야기를 듣고놀랐다.

"방금 그게 무슨소리요?"

"예??"

"좌부승지가 혼인이라니??"

"아 모르셧나보네요 혼인하신다고합니다 연선이라는 상단 도박하고"

그사내와 그여인은 그말을 듣고 놀라서 어느집으로 간다.

"???이게 얼마만이냐 박현아"

"오랜만입니다 아버지"

"오랜만이에요 아버님"

"그래"

들어가서 이야기 하면서 현은 윤학과 수호이야기를 꺼냈다.

"좋은 아이들이지 여화도 연선이도"

"만나보고 싶군요"

"명도각에 있을거다!"

그렇게 대화하던 박현은 자신의 부인인 백오와 같이 나갓다.

한편 수호는 금위영에서 여화랑 대련을 하고있엇고 그걸보는 무관들과 종사관 들은 단체로 놀랐다.

"와 금위대장님과 붙어도 밀리지 않으시네"

"대체 저분은 누구한태 무예를 배우신거지??"

"그러게 말이네"

"알고싶은가?"

"아 종사관님!"

"종사관님은 아십니까??"

"그래 아씨께서 오라버니꼐 배우신걸로 알고있네 그렇게 들었다"

"대체 오라버니가 어떤사람이었길래 저정도라는 말입니까??"

"나도 그것 까진 모르네"

수호는 비찬이에게 여화의 오라버니인 조성후가 밀명을 받은 금군 이엇다는 것은 말하지 않았다.

"그렇군요"

"전혀 봐주지 않으시는군요"

"그대를 걱정하지 않지만 혹시 또 모르는 일 아닙니까?"

"그렇죠"

수호는 그렇게 말하고 여화의 팔을 잡고 날릴려고 하고 여화는 피할려고 하지만 힘에서 밀렷다.

"휴"

대련을 끝낸후 수호는 여화를 일으킨뒤에 비찬이랑 같이 어딘가로 나갔다.

"두분께서 어디가시는거지??"

수호의 상처를 살피던 의원은 표정이 바뀌었다.

"무리하셨습니까??"

"가만있을수 없었습니다으"

"금위대장님이 들으실분이 아니라서 말이죠"

"근데 혼인 하신다는데 이상처 그분께서 보시면...."

의원이 약을 발라주면서 수호에게 말하지만 수호는 이미 알고있다고 대답했다.

"네???"

"제가 숙직실에서 붕대를 갈아드리다 들키셧습니다"

사흘전 밤 비찬이는 수호의 붕대를 갈아주기 위해 서랍에서 붕대를 꺼냈다. 그리고 수호의 저고리를 벗겼다.

"금위대장님 무리하시는거 아닙니까?"

"그렇다고 쉬기만 할순 없지 않겠느냐? 으"

"무리하셧습니다"

비찬이는 약을 발라주고 수호는 상처의 고통에 얼굴을 찡그렷다.

그리고 비찬이가 붕대를 감아주는데 그때 여화가 들어왓다.

"??나으리비찬아??"

비찬이는 당황했지만 일단 붕대를 마저감고 수호는 옷을 입었다.

"아니 대체 언제 다치신겁니까??

"그게말이오 ..."

수호는 여화의 표정을 보고 결국 사실대로 말했다.

"왜 이야기 해주지 않으신겁니까 ?? 전 몰랏습니다 나으리!"

"부인 그게 .."

"아씨 나으리께선 아씨가 걱정하실까봐 비밀로 하셧습니다"

"이렇게 된겁니다"

"그렇군요 ..아무튼 더이상 덧나면 어떻게 되실지 모르니 조심하세요 이러다 곫을수도잇습니다"

"예 알겟습니다"

수호랑 비찬이는 운종가 순찰을 돌다 박씨 부부를 만낫다.

"오랜만이구나 수호야"

"형님"

"??금위대장님 형님이 한분더 계셨습니까??"

"그래 비찬아 장자시지"

"명도각에서 오늘 니가 혼인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축하한다"

"축하합니다 도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