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BC유니버설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하는 NFT가 선보일 전망이다.

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기업 람다256은 미국 NBC유니버설과 함께 NFT 사업에 나선다. NBC유니버설은 할리우드 영화 제작 및 투자배급사 드림웍스와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을 운영하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람다256과 NBC유니버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메이션 ‘볼트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NFT, 한정판 피규어 등 다양한 실물 및 3D 디지털 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우선 ‘볼트론’의 다섯 사자 로봇 캐릭터(레드·블루·옐로우·그린·블랙)와 합체 버전의 ‘볼트론’ 피규어를 NFT로 선보인다. ‘볼트론’은 ‘킹 라이온’이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볼트론’ NFT는 국내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먼저 판매한 뒤 람다256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올해 3분기에 문을 여는 NFT 마켓플레이스 사이펄리의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공개된다.

이로써 람다256의 블록체인 기술력, 사이펄리 스튜디오의 NFT 제작 기술, NBC유니버스의 글로벌 콘텐츠 IP가 어우러지는 사업을 지향하게 됐다.

NFTMarketCap

by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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