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만 나눠진거지 뭐 똑같은거 아니냐?

  여자로 태어나면 한녀 남자로 태어나서 한남..

  한녀 욕 해 봐야 그게 바로 한남이 결혼해서 만든 딸네미 아녀..

  이 동네가 말야 바닥부터 꼭대기까지 노예정신으로 꽉 찬 동네야.

  누굴 탓하냐.  저 길거리 살랑대면서 지나다니는 한녀 아닐거 같은

  기지배들 여자들 개중에 진짜 착한 한녀도 있겠지..

  개네들이 누구 믿고 그렇게 다닐까? 바로 개같이 물어대는 하급노예

  한녀들의 노력이 있기에 그런거다. 이 동네는 말야 태어나믄서 계급이

  정해지는 곳이야.

  좀 못나고 못 배우고 환경 안 좋으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죽을 때까지

  하급노예 확정이야.  그걸 본인들이 더 잘 알고 그 주변 친구들 부터해서

  인정을 한다고. 그러고 자아비판부터 시작해서 집단 비판까지 해댄다.

  이게 이 동네 생리야. 누가 딸네미 나아 놓고 한녀 되라고 협박했냐?

  그런거 없지 자연스럽게 자기 위치 찾아가는거야.  난 하급 한녀라는

  확실한 계급의식이 정해지면 누가 말하지 않아도 물어댄다.

  여기저기 한남에 대한 온갖 불만 쏟아대고 어떻게든 갈궈서 지들보다

  잘난 한녀들의 이익을 위해 충성을 다한다. 한남은 더 잘하지. 지들보다

  잘난 것들 떠받치면서 어떻게든 콩고물이나 받아 쳐먹으려고하지.

  그걸 통해서 한녀나 한남이나 자위하는거야. 노예정신을 소유한 것들의

  대리만족..아 이게 바로 정의야..평등이고 공정이야.. 이 과실들을 우리보다

  잘난 한녀 한남들에게 바치고 우리는 서로 개같이 싸워대리라.

  불쌍한 하급 한녀 한남들에게 돌아오는거는 공허함뿐이다. 뭘 위해 싸우는지

  그들 자신도 몰라. 그냥 이렇게 싸워대면서 자신들보다 상위 계급에 우린

  이렇게 깨어 있다고 소리쳐 대는거지. 알아봐달라고.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 이 세상 그 어떤 인종 성별 피부색 나이 사회계급에 의해

  인간을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그 길이 꽤 길거야..이 동네는..아니 평생 벗어

  나지 못할지도 몰라.  워낙 그렇게 아랫것들끼리 쳐 죽이는 재미로 살아온 동네라.

  의식주 자체가 이 동네는 사람 옭아매는 것부터 시작되는 곳이다. 태어나면서 강요한다.

  죽을 때까지. 뭐 입고 뭐 먹고 어떻게 살고 어떤 집 사는게 정해져있다고. 이런 곳에서

  남자나 여자나 정신이 온전하겄냐?  여기는 보이지 않는 종교에 의해서 꽉 막힌 곳이야.

  그 유명한 최치원이 말한 그 현묘지도..풍류..ㅋㅋ 이게 사실은 베베꼬아서 말한거야.

  유불선.. 한 마디로 짬뽕이란거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때에 따라 유리한 쪽 붙어먹는

  개돼지들이란 말이지.  지금은 기독교에 온갖 사이비 무속까지 어떠냐 니 인생은 좀 다른거 같냐?

  다른 사람 인생에 하등 어떤 책임도 안 질 것들이 입바른 소리 해대고 온갖 거짓말과 왜곡된 

  사실들로 옭아매는 재미에 대대로 삶의 재미를 느껴온 이 족속들아... 죽을 때까지 그 짓거리

  어차피 포기 못한다. 그럴려믄 태어나질 말아야 되는데 말이지..그게 쉽나?

  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딱 하나지..  너 자신만이라도 상위 계급으로 탈출하는거.

  사기를 치든 운이든 뭐 어떻게 되든 간에 잘난 연놈 만나서 행복이란 뽕맛을 보며 남은 인생

  꿀빨며 사는거겠지.. 그 소수를 빼고는 열심히들 앞으로도 서로 미친듯이 싸워대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