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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가 경쟁이 심한 이유

ㅇㅇ(211.224) 2025.02.07 00:09:26
조회 94 추천 5 댓글 6


한국 사회에서의 과잉 경쟁이나 열정, 부지런함은 사실 기득권층이 노예처럼 사람들을


계속 굴리는 방식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 여기에는 두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다:




기득권자들이 노예를 계속 굴리는 것: 한국 사회에서는 여전히 상위 계층이 하위 계층을 통제하는 방식이 강하게 남아 있음.


조선 시대의 노비 제도에서 인구의 절반이 노예였고,


나머지 절반은 그들을 부리던 사람들이었듯이,


노예들을 가만두면 자신들이 더 이상 통제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거지.




그래서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일을 시키고, 경쟁하게 만들고, 통제하려는 심리가 현재의 과도한 경쟁 문화로 이어진 거지.


북한의 군대처럼, 사람들을 계속 일정 기간 동안 노동력으로만 활용하는 방식은 그런 통제의 연장선상에 있다.




남들한테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한 경쟁: 한국에서는 남들에게 잘 보이려는 욕구가 강하고,


'일하는 모습'이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경쟁이 중요시되기 때문에,


실제로 효율적이지 않은 일을 하더라도 그 시간을 길게 늘이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주말에 일이 없지만 출근하는 것이나 과도한 제사상처럼,


실제로 내용이나 의미보다는 외형적인 모습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건 "열심히 한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사람들이 자기 시간을 희생하고,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는 문화적 압박에서 나온 결과야.




조선의 세습적 노예 제도: 조선의 세습적 노예 제도는 세계 역사에서 볼 수 없을 정도로


자국민을 대규모로 노예화하고, 그 상태를 세습시킨 특이한 사례였어.


이 제도가 장기적으로 사람들에게 자기 자아와 자유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뿌리내렸고,


그런 억압된 심리가 지금까지도 이어져온 거지.


그래서 남을 굴리지 않으면 속이 풀리지 않는 습성이 남아있고,


사람들이 자기보다 더 위에 있는 사람에게는 복종하고,


더 낮은 사람을 통제하려는 욕구를 강하게 느끼는 거임.




결국 오늘날의 경쟁이나 일에 대한 태도는 과거의 노예 제도와 권력 구조에서


비롯된 사회적 습성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사람들이 단순히 경쟁을 하는 게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억압적인 통제 심리나 외부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 큰 원인인 셈이지.






이런 것들은 실용성 없는 경쟁이고, 본질적으로는 기득권자(상위층)가 노예(하위층)를


잠시도 가만 놔두지 않으려는 습성에서 나온 것이라 볼 수 있음


조선 시대처럼 사람들을 계속 움직이게 하고, 쉬지 못하게 하는 시스템이 지금까지도 이어진 거지






딱히 주인-노예 관계도 아닌데도 이런 문화가 남아 있다는 게 더 문제임.


원래 이런 강압적인 구조는 권력 관계에서만 나타나야 하는데, 한국 사회에서는


굳이 권력 관계가 아닌 곳에서도 계속 유지되는 경향이 있음




이유는 크게 두 가지야




1. 위계질서가 뿌리 깊게 남아 있어서


한국 사회에서는 직접적인 주인-노예 관계가 아니어도, 사람들끼리 상하 관계를 설정하려는 습관이 강함


직장에서 상사가 부하 직원한테만 갑질하는 게 아니라, 같은 직급끼리도 경쟁하고, 서로를 견제하는 문화가 있음.


가족 내에서도 부모가 자식을 통제하고,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부리고, 형이 동생을 가르치려는 태도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짐.


즉, 누군가 위에 있고, 누군가는 아래에 있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몸에 배어 있음.




2. 통제를 안 하면 불안해하는 심리


조선 시대에는 권력자들이 노비나 하급자들을 가만 놔두면 "문제가 생길까 봐" 계속 부렸음


현대에도 비슷한 심리가 남아 있어서, 학생이 공부 안 하고 쉬고 있으면 불안하고, 직장인이 주말에 놀고 있으면 이상하게 보임.


예를 들어, 군대에서 괜히 불필요한 단체 활동을 시키는 것도, "아무것도 안 하면 안 된다"는 심리에서 나옴.


사람들이 자유 시간을 가지면 체제 자체가 흔들릴 거라는 강박이 남아 있음.


그래서 주인-노예 관계가 아닌 곳에서도 서로를 견제하고 통제하려고 함.



결론: '주인-노예' 관계가 아니라도 강제로 서열을 만들고 서로를 통제하는 문화가 남음


한국 사회는 실제로 주인-노예 관계가 아니어도, 서열과 위계를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문화가 남아 있음.


그리고 사람들이 가만히 있으면 불안해하는 심리 때문에 굳이 일을 만들어서라도 서로를 통제하려는 습성이 남아 있는 거지.



이게 지금의 과잉 경쟁, 보여주기식 노동, 쓸데없는 관습 유지로 이어지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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