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에 대해 하고 싶은 말

한국 경제에 대해 하고 싶은 말앱에서 작성

주갤러(114.203) 2025.01.30 20:27:13

조회 25 추천 0 댓글 1

MTE is science

한국이란 나라는 원래 대기업들이 혁신해서 개돼지들 떠받치는 구도였음.

워낙에 수출이 씹사기급이니까 그걸로 펀더멘탈 약하고 한녀들 징징대고 틀딱들 지랄하는거 틀어막는 식으로 굴러갔다는 말임.

그런데 그게 2010년대 중반쯤, 중국이 한국 하는 거 따라잡을 때부터 슬슬 작동을 안하기 시작했음.

눈치빠른 젊은이들은 그 때쯤부터 애 안 낳기 시작했고, 최상위 슈퍼리치들은 도망갔음.

그게 처음으로 터진 것이 박근혜 탄핵과 미투~김지영 파동이라고 본다. 거기에 대한 반작용으로 레드필 주갤이론 등등 정화작용이 일어난 거고, 누가 의도했건 이 둘이 상쇄되면서 이 위기는 어떻게든 끝났음.

그런데 이젠 달러인덱스와 윤석열 계엄으로 시작된 또다른 위기가 나오고 있음. 달러인덱스는 미국과 AI거품이 걷히면 다시 정상화 되겠지만, 윤석열 계엄으로 드러난 양당의 대치는 국내에서 뭔가 해결해 주지 않으면 방법이 없음.

제일 이상적인 건 2000년대 그랬듯이 남북경협이 터져주거나, 인도네시아나 인도 등 제2의 중국(호구) 같은 존재가 나타나서 이런 사회적 갈등을 돈으로 진화시켜야 함. 그게 아니면 지금 중국 디플레가 장기화 돼서 한국이 다시 한 번 중국 형님의 돈을 흡성대법 하던지.. 다른 방법은 상상하기 어렵다.

물론 그런 새로운 슈퍼사이클이 나타나면 부동산, 특히 강남 부동산은 더 폭등할 거임. 거기에 넘어가서 인생 포기하는 바보가 되지 말고 서울이든 지방이든 적응하고 살면 된다.

왜 이렇게 희망적으로 보냐고? 우리만 이러는 게 아니거든.

일본도, 유럽도, 중국도, 심지어 미국에서도 중산층 이하로는 우리가 맞는 위기를 똑같이 맞고 있음. 미국은 그래도 주식시장이 다 탱킹 중이라 덜 처맞는 거지. 결국 새로운 답은 어떤 형태로든 나오게 되어 있다. 중요한 건 미국 주식 버블은 먹을 만큼 먹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서 니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인플레 방어"를 하는 거지.

(물론 인플레 방어는 허상임. 어떻게 성장이 없는데 인플레가 오냐 ㅋㅋㅋㅋ 개소리지)

으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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